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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45곳, 보행환경 개선 공사완료

뉴시스

입력 2025.12.09 10:50

수정 2025.12.09 10:50

[인천=뉴시스]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한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한 버스정류장. (사진=중구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한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한 버스정류장. (사진=중구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45곳 주변을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 이용자와 자전거의 동선이 겹치는 등 충돌 위험성이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교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단절된 보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하고 자전거도로의 '노면 표시'를 강화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영종국제도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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