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김익현(62) 교수가 신임 교학부총장으로 취임했다.
울산대는 건축·도시환경학부 김익현 교수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하고 9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신임 교학부총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공학석사, 일본 도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서울대 지진공학연구센터 연구교수를 거쳐 2001년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에 부임해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울산대에서 건설환경공학부장, 학생복지처장, 아산리더십연구원장, 교무처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대학 행정과 교육 혁신을 이끌어왔다.
김 신임 교학부총장은 "대학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교학부총장직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대학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울산대만의 경쟁력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신임 교학부총장은 RISE사업단장도 겸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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