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중앙대학교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분야(탈플라스틱)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분야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녹색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녹색 융합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특히 탈플라스틱 환경 분야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탈플라스틱 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는 이달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66억 원을 지원받아 녹색환경 분야 탈플라스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중앙대는 앞서 화학공학부, 첨단소재공학과,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학과 교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중심으로 금오공과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과 학과를 넘나드는 탈플라스틱 융합교육·연구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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