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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옹진군에 '개인비행체·드론비행시험장' 시범운영

뉴시스

입력 2025.12.09 11:38

수정 2025.12.09 11:3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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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달부터 옹진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개인비행체(PAV)·드론 비행시험장'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비행시험장은 PAV·드론 제조기업들의 제품 상용화와 실증을 위한 시설이다. 인천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준공됐다.


안전한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비행 모니터링·제어 시스템 ▲주변 기상관측 시스템 ▲급속·완속 충전 시스템 ▲간이정비시설 ▲비상발전 시스템 등을 갖췄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항공 전문가 자문, 참여 기업들과의 협의를 거쳐 옹진군 자월·덕적·이작도 공역을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PAV·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들과 협력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인프라의 상용화와 실증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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