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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년 노인 일자리’ 3481명 모집…12일 신청 마감

뉴스1

입력 2025.12.09 11:49

수정 2025.12.09 11:49

파주시청사
파주시청사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7개 수행기관(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노인복지관,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 은빛사랑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에서 총 3481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형(구 공익형) 2130명 △역량활용형(구 사회서비스형) 1000명 △공동체형(구 시장형) 313명 △취업알선형 38명이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공무원, 사학, 군인, 별정우체국직원)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직역연금 수급자가 신청을 원할 경우, 연금지급사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서,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의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역량활용형, 공동체형, 취업알선형 사업은 사업단에 따라 연금을 받지 않는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학교 교통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가 가능한 범위의 일자리로,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 후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역량활용형 사업은 보육·노인·장애인·공공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로, 참여자들은 각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1일 3시간, 월 60시간 활동 후 주휴수당 포함 시 약 75만 원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공동체형 사업은 파주시니어클럽 및 운정다누림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인 카페·편의점에서 근무하거나, 학교 급식실 등 교육기관과 관련된 사업에 참여하는 일자리이며, 시급 1만 원 이상을 활동 시간에 따라 지급받는다.


취업알선형 사업은 일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모집이기 때문에 위 기간과 관련 없이 상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