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가 삼척블루파워(대표 이형수)와 함께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난방 취약가구를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은 삼척블루파워와 임직원의 동반 기부(매칭그랜트)로 마련된 300만 원으로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근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가구 15가구에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전기요와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지역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삼척블루파워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가구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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