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접수한다며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2026년 1월과 2월 출산 예정 산모의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공개추첨은 16일에 실시된다.
또 3월과 4월 출산 예정인 산모의 접수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5일까지로 공개추첨일은 6일이다.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자치도 전체 산모와 지리산권 지자체 산모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원으로 취약계층 및 시민 등 대상별 감면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남원시민은 50%, 전북도민 30%, 지리산권 및 시민자녀 10%, 취약계층 70%가 감면된다.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산모실, 신생아실, 맘카페,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후 마사지, 산후요가, 소아과·산부인과 건강상담,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산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남원시가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도시, 나아가 지리산권 대표 출산·육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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