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정부가 경제 활력을 위해 내년도 전체 세출예산 624조 8000억원 가운데 468조 3000억원(75.0%)을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6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예산의 신속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 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를 위해 편성된 2026년도 예산이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이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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