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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내년 업무계획, '시민의견' 담는다…설문조사

뉴시스

입력 2025.12.09 13:46

수정 2025.12.09 13:46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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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찰청은 내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인천'을 목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치안 수요와 개선 의견을 실제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112신고 대응 ▲범죄예방 ▲수사 ▲집회시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소통이다.

수집된 의견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각 분야의 세부추진과제에 반영된다.

필요 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대책도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거나 인천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지 않고 단순히 의견만 개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해주는 의견은 인천의 치안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시민 중심의 치안행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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