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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조사사무소, 강릉 옥계항 장기 조석관측 실시

뉴시스

입력 2025.12.09 13:47

수정 2025.12.09 13:47

[동해=뉴시스] 강릉 옥계항 장기조석관측 위치도.(사진=동해해양조사사무소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강릉 옥계항 장기조석관측 위치도.(사진=동해해양조사사무소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는 강릉 옥계항의 정확한 조석 예보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장기 조석 관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옥계항은 시멘트 운반을 위한 대형선박의 통항이 잦은 무역항이나, 조석 정보는 15㎞ 떨어진 동해 묵호항의 정보를 참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옥계항 부두에서 12월부터 1년간 장기 조석 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석 예보는 선박의 안전한 항행 및 접안에 필수적이고, 항만 및 연안 개발과 보전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해양정보이다.

또한 정확한 조석 예보를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장기 관측이 필요하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해안에서 해양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정확한 조석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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