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국가 통·번역 활동가 474명으로 구성
도내 공공영역 통·번역 사각지대 해소 기대
행사에는 도경찰청, 병원, 민간기관 등 통·번역서비스 이용 기관과 통·번역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와 센터-협력기관 업무협약 체결, 통·번역지원단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K-Link 경남은 '다름을 잇는 말, 경남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4개 국가 474명의 통·번역 활동가로 구성됐다.
이번 출범으로 외국인주민은 민간 통·번역서비스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이용 기관은 수준 높은 통·번역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는 동시에 소수 언어권 통·번역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 결혼이민자 통·번역 활동가는 지역사회의 통합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경남도와 가족센터는 경남경찰청, 경남개발공사, 경남관광재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6개 기관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K-Link 경남' 사업은 경남도의 '2025년 경상남도 공공기관·민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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