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9일 수성알파시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성과 공유회는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지역 블록체인 기업이 참석해 행정, 의료, 교육, 반려동물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소개됐다.
참여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상용화, 국내외 시장 진출, 외부 투자 연계 등을 통해 33명의 신규 고용과 17억 원의 투자 유치, 14건의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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