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시니어 맞춤 '뇌건강 댄스 지도자' 강좌 개설

'브레인 웰에이징 댄스 지도자' 과정

[서울=뉴시스] 동덕여대 운영 '브레인 웰에이징 댄스 지도자' 강좌 포스터. (사진=동덕여대 제공) 2025.12.0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덕여대 평생교육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센터는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뇌건강 전문 프로그램 '브레인 웰에이징 댄스 지도자 과정'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동덕여대는 조기 관리를 통해 시니어의 뇌건강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의 핵심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움직임을 통해 기억력·균형감·정서 안정을 동시에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뇌건강 댄스 수업을 기획·지도할 수 있는 전문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혜선 동덕여대 교수는 "춤은 다양한 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 혜화캠퍼스에서 2026년 1월 6일에 개강해 총 15회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윤 교수와 사단법인 아트라이프 다솜의 김한슬 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수료 시 RISE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추가 과목 이수를 통해 마이크로디그리 인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30세 이상 서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덕여대 RISE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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