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현대면세점, 화성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MOU 체결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15:12

수정 2025.12.09 15:11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오른쪽)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면세점 제공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오른쪽)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면세점은 지난 8일 화성특례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화성시 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사회 상생 활동 및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 등 실질적 협업에 나선다.

현대면세점과 화성특례시는 내년 준공을 앞둔 서해안 황금해안길 등 화성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화성시 브랜드의 상품과 지역 특산물의 홍보·판로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대면세점 고객들에게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