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천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와 위기가정 아동 지원

뉴스1

입력 2025.12.09 14:32

수정 2025.12.09 14:32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가 9일 진천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아동지원 성금을 기탁했다.(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가 9일 진천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아동지원 성금을 기탁했다.(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김지혜)와 '위기가정아동지원 기탁식'을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학업 지속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려고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진천지역 내 초·중·고 30개 학교 115명의 학생에게 상품권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전달해 의류와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물품 지원에 쓰도록 할 예정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학교·가정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