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9일 올해 도시철도 최우수 기관사로 최순철 씨를 선정했다.
공사는 1·2호선 기관사를 대상으로 기술·규정 이론평가를 통해 1차로 16명을 선발한 후 운전기량, 응급조치 능력 등 실기 평가를 실시해 본선 참가자 8명을 결정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열차 안전 운행과 관련된 실용적인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인별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사전 평가와 연구과제 발표를 종합해 2호선 문양승무팀 기관사 최순철 씨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6년 입사 이후 24만㎞ 무사고 운행 기록을 보유한 최 씨는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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