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장흥군은 오는 31일까지 정남진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독서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성취를 기념하며, 군민들이 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축하 트리 꾸미기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한강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감성 편지지에 작성해 트리에 직접 달 수 있다.
10일에는 한강 문학 키링 만들기체험이 하루 동안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서 2배 대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기존 1인 7권이던 대출 권수는 행사 기간 동안 14권으로 확대되었으며, 대출 기간도 14일에서 28일로 연장돼 연말연초 독서 편의가 크게 높였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지역에도 큰 의미를 주는 일”이라며“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군민들이 문학의 세계를 깊이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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