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국외대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가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기훈 통계학과 교수를 제13대 한국외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 통계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에선 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산학연계부총장 △사업본부장 △행정지원처장 등을 거쳤다. 호주국립대 수리과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대외적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은행·통계청·한국연구재단 등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용인시정자문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국가통계위원회 위원 △한국통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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