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에드거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에 더해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러닝 맨' 측이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더 러닝 맨'의 국내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열띤 호평을 담은 강렬한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글렌 파월은 '더 러닝 맨' 쇼에 투입되기 직전의 결연한 모습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승률 제로 서바이벌에 참여하게 된 벤 리처즈의 표정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비주얼을 바탕으로, 봉준호 감독의 추천사를 중심에 둔 리뷰 포스터는 쾌감을 일으키는 언더독의 반란 서사와 도파민을 자극하는 연출,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에 대한 호평이 담겨 기대치를 높인다.
한편 '더 러닝 맨'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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