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원주만두축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4~26일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누적 방문객 수 41만 명을 기록, 시 전체 주민등록인구(36만여 명)보다 약 7만 명(20%) 많은 인원을 맞이하며 구도심 소비활동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최근 포상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관리, 응급의료 지원, 전통시장과 상권 협력, 축제 기획·운영, 민관·기업 협력, 홍보·행정 지원 등 각 분야의 공로자를 포상한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공자의 헌신으로 축제가 안전하고 따뜻한 행사로 시민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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