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미즈시마 코이치 면담 예정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오는 10일 주한 일본 대사를 면담하고 한·일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교윤부는 최교진 장관이 오는 10일 서울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 일본 대사를 면담하고, 한·일 양국 간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양국은 1984년부터 한·일 교육행정단 교류(1984년~), 2001년부터 한·일 교사 대화, 2011년부터 캠퍼스 아시아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주한 일본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 활성화 ▲한·일 교육 교류 협력사업 추진 ▲일본 내 한국어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미래세대 교류 등 한·일 양국 간의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한·일 간 미래세대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양국 간 우호와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