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년만인 2017년 5만3334명, 총 이동거리 455억㎞
지난 2016년 12월 9일 개통부터 달린 거리는 455억㎞에 달한다. 이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거리 9억4200만㎞의 48.3배에 달하는 거리다.
SRT 이용객은 2016년 100만명을 시작으로 2017년 1947만명, 2018년 2196만명, 2019년 2397만명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 1715만명, 2021년 1956만명으로 주춤한 뒤 다시 2022년 2410만명, 2023년 2641만명, 지난해는 2669만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1년만인 2017년 5만3334명으로 수요 예측치 5만3000명을 넘겼고 2018년 6만167명, 2019년 6만566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4만6863명, 2021년 5만3596명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022년 6만6033명, 2023년 7만2361명, 2024년 7만2924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개통 9주년인 올해는 일평균 7만920명을 기록 중이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9년 동안 국민의 사랑으로 SRT가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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