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금융기관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경남은행이다.
기금은 LH 3억원, 은행 1곳당 5000만원씩 조성했다.
주거복지재단을 통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실직과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 등을 장기 체납한 임차인을 위해 사용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거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생계위기 임차인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22억 1000만원에 달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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