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안찬우 전북농협 부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뱃길에 오른 50t 규모의 샤인머스캣은 대만으로 향한다. 대만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농협법인과 상품 수매 과정부터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해외 수출 농산물을 위해 조직화·규모화·마케팅·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수출 지원을 진행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 농업인 컨설팅 등에 주력해 안정적 생산 및 품질, 유통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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