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TP, 싱가포르·미국 투자사와 해외 진출 방안 논의

뉴스1

입력 2025.12.09 16:08

수정 2025.12.09 16:08

대전테크노파크는 9일 싱가포르 엑셀러레이터 Innovate 360, 미국 투자사 Meru Ventures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TP 제공) / 뉴스1
대전테크노파크는 9일 싱가포르 엑셀러레이터 Innovate 360, 미국 투자사 Meru Ventures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TP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9일 오후 디스테이션에서 싱가포르 엑셀러레이터 Innovate 360, 미국 투자사 Meru Ventures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nnovate 360은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엑셀러레이터로 동남아 전역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지사 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다.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거점을 둔 Meru Ventures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대전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전 지역 투자사들은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를 공유하며 Innovate 360·Meru Ventures와 공동 투자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의 기술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해외 투자사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