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 공식 개관
광주시는 시립도서관인 하남도서관이 개관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하남도서관은 북구 무등도서관, 남구 사직도서관, 동구 산수도서관에 이은 광주 네 번째 시립도서관이다.
하남도서관은 총사업비 29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91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완성됐다.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어린이실, 어린이문화교실·강좌실·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어 독서교육, 문화교양, 역량개발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도서 대출·반납이 불가능하며 도서 열람과 전시 프로그램 관람 등 도서관 시설은 이용할 수 있다.
강기정 시장은 "광산을 대표하는 하남도서관 개관으로 광주는 '1자치구 1시립도서관' 시대를 맞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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