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9일 청주 S컨벤션에서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의 성장을 이어가는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2025 기초학력 포럼'을 개최했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초중등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성과 보고에 이은 1부 행사에서는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2부 주제 토론에서는 수업과 방과후, 학교 안, 가정, 지역으로 이어지는 기초학력 안전망을 5단계로 확대하기 위한 분야별 토론으로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며 "정교한 충북형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은 물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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