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찾아가는 마을학교'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4일, 5일, 8일 총 3회에 걸쳐 열린 설명회는 마을사업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임실군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는 임실군 12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마을사업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6 임실군 마을공동체 사업 안내' 책자를 참여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4일은 청웅면 복지회관, 5일은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8일은 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년도 전북도, 임실군 마을사업 안내를 비롯해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의 '치즈마을 공동체 운영 사례' 강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질의응답 등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각 마을에 맞는 사업을 살펴보고, 공동체 활동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강화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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