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양상의 13개 회원사, '범죄 예방' CCTV 설치비 2700만원 기탁

뉴스1

입력 2025.12.09 16:48

수정 2025.12.09 16:48

광양시가 9일 광양상의 기업 13곳으로부터 CCTV설치 기탁금 27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시가 9일 광양상의 기업 13곳으로부터 CCTV설치 기탁금 27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13개 기업이 폐쇄회로(CC)TV 설치 기탁금 270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공감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탁금은 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6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인 광양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안전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양상의와 회원사들은 2023년에도 CCTV 설치를 위해 1억 70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