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13개 기업이 폐쇄회로(CC)TV 설치 기탁금 270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공감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탁금은 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6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인 광양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안전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양상의와 회원사들은 2023년에도 CCTV 설치를 위해 1억 70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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