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8일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큰솔1·2병원, 사상스마트병원과 통합돌봄지원을 위한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 3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 법은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가 통합 연계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통합돌봄지원 관련 사업 추진과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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