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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극장·전시관·연습실 등 '온라인 대관' 서비스 시작

뉴시스

입력 2025.12.09 16:53

수정 2025.12.09 16:53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2023.01.09. (사진=ACC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2023.01.09. (사진=ACC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내년 대관부터 대관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기존에 유선 문의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했던 대관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도입한 ACC 대관시스템은 ACC 누리집을 통해 언제든지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ACC 대관시스템은 ▲시설별 예약 가능 일정 확인 ▲신청-심의-계약-실무협의-사용 전 과정 온라인 처리 ▲대관 이력 조회 등 비대면 기반의 대관서비스를 제공한다. 극장, 전시관, 회의실, 연습실, 야외광장 등 대관시설 14곳과 장소 협조 야외광장 3곳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대상 시설을 확대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온라인 대관시스템 도입으로 ACC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대관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ACC는 오는 15일까지 대관시스템을 통해 대관시설 총 3곳(극장1~3)에 대한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회의실, 연습실, 야외광장은 사용 예정일 10일 전까지 수시대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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