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은 9일 각 군청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괴산군은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와 관계자, 기관·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 괴산하나어린이집(원장 윤예진),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 등 다양한 계층이 차례로 성금을 기탁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성금은 괴산군 주민복지과와 11개 읍·면사무소 복지팀 등 12개 접수창구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많은 주민과 기관·단체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도 이날 군청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우관문 교육장, 연기봉 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서 1257만 9000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 원, 정안농촌체험 휴양마을 100만 원 등의 성금이 답지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증평군 성금계좌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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