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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라면 대밭 화재 1시간만에 진화…80대 열상(종합)

뉴스1

입력 2025.12.09 17:47

수정 2025.12.09 17:47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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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여수시 소라면 대밭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열상을 입었다.

9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쯤 여수시 소라면 복산보건진료소 인근 대나무밭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5시 22분쯤 불을 껐다.
일몰시각이 임박해 헬기는 출동하지 못했으나 당국의 대처로 불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진 않았다.

실화자로 추정되는 80대 남성이 손바닥에 열상을 입었고 대나무밭 약 60㎡가 불에 탔다.



당국은 영농부산물을 태우던 중 인근 대밭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