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9일 대강당에서 1호 여성 해경인 박경순 전 울진해양경찰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화합을 위한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박 전 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소통과 대인관계의 중요성,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자세 등을 강조하고 36년간 해경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전해줬다.
해경 1호 여경으로 임용된 박 전 서장은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한 뒤 현재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찰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선배님의 경험담이 경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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