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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 쿠팡,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관련 경찰 압수수색 진행

뉴스1

입력 2025.12.09 18:04

수정 2025.12.09 18:04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9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본사 입주 건물 앞에서 '고객정보 유출, 노동자 생명과 안전 방치 총체적 불법기업 쿠팡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9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본사 입주 건물 앞에서 '고객정보 유출, 노동자 생명과 안전 방치 총체적 불법기업 쿠팡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의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의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9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본사 입주 건물 앞에서 '고객정보 유출, 노동자 생명과 안전 방치 총체적 불법기업 쿠팡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9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본사 입주 건물 앞에서 '고객정보 유출, 노동자 생명과 안전 방치 총체적 불법기업 쿠팡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쿠팡이 고객계정 약 3370만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고객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건의 전체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첫 강제수사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9일 쿠팡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사이버수사 전문 인력 17명을 투입해 서버 자료와 내부 문서를 확보에 들어갔으며 확보 대상에는 유출 시점 확인에 필요한 로그기록과 관련 디지털 자료가 포함됐다.

이번에 외부로 빠져나간 정보는 쿠팡 고객의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 일부 주문정보와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으로 회사 측은 결제 정보나 비밀번호 등 핵심 보안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지난 11월 중순 수천 건의 초기 신고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유출 규모가 약 3,370만 계정으로 확대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서버 기록을 분석해 특정 IP를 중심으로 유출 경로를 좁히며 용의자로 중국 국적의 전 계발 직원으로 의심된다고 지목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고객정보 유출, 노동자 생명과 안전 방치 총체적 불법기업 쿠팡 규탄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고객 피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실질적 보상과 함께 향후 동일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 보안 관리 체계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당국은 이번 유출로 인해 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하고 이용자에게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을 피하고 의심 사례는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