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생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연간 최대 180만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입 지원금'을 연간 최대 192만원으로 상향한다.
아울러 '신상품 순환 지원금'을 신설해 신상품 출시 후 약 2개월간 판매, 폐기, 철수 등으로 초도 물량을 소진한 비율에 따라 연 최대 36만원을 제공한다. 또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 제도'를 통해 점포의 폐기 부담을 낮춘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CU는 가맹점주의 대출 금리 일부를 본부가 지원하는 '상생협력펀드 금리 지원제도' 등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지욱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의 상생지원안은 단순한 비용 보조가 아니라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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