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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법인 대상 첫 세미나 ‘UBI 2025’ 성료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18:11

수정 2025.12.09 18:11

기업 전용 ‘업비트 비즈’ 출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업비트는 법인 이용자 세미나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UBI 2025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업비트가 법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세미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국내 주요 상장 대기업, 금융사, 법무·회계법인, 전문 투자기관 등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세션은 △국내외 법인 시장 제도 변화와 리스크 대응 △디지털자산의 기업 활용 전략 △업비트 비즈의 서비스와 로드맵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업비트는 기업 전용 가상자산 서비스 '업비트 비즈'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업비트 비즈는 △콜드월렛 기반 커스터디 △기관급 시스템 인프라 △국내 최대 거래 유동성 △매매·보관·운용 통합 올인원 솔루션 등이 특징이다.


업비트는 업비트 비즈를 통해 기업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투명하게 운용하며,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업비트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UBI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혁진 두나무 법인총괄은 "기업이 가상자산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업비트 비즈가 기업 디지털자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