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추행 의혹' 장경태 고소인, 온라인 2차 가해자도 고소

뉴시스

입력 2025.12.09 18:12

수정 2025.12.09 18:1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성추행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발언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25.12.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성추행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발언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25.12.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신유림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온라인에서 벌어진 2차 가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에 나섰다.

9일 서울경찰청 수사과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대상은 A씨의 신원을 노출하거나 허위 사실을 퍼트린 유튜버 및 온라인 댓글 작성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고소장을 검토하고 사건 배당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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