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 화재 건물 뒤지며 추가 희생자 수색
현지 언론 "더 많은 희생자들, 건물 안에 있을 것"
18명의 희생자 모두 불길이 여러 층을 휩쓸었을 때 갇혀 있다가 7층 건물 안에서 발견됐다.
심하게 불탄 시신은 시신 가방에 담겨 구급차로 동자카르타의 경찰 병원으로 이송돼 신원을 확인했다.
자카르타 소방대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3층부터 5층까지 집중적으로 수색하며, 추가 희생자가 있는지 뒤지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다리를 이용해 상층부에 갇혀 있던 생존자 여러 명을 대피시켰다.
현지 언론은 더 많은 희생자들이 여전히 건물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국이 최종 사망자 수를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수색 및 구조 작업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물 안에 몇 명이 있었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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