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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 피해 달아나다 외벽서 추락해 숨진 20대 수배자

뉴스1

입력 2025.12.09 19:05

수정 2025.12.09 19:05

부산진경찰서 전경 ⓒ News1 DB
부산진경찰서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사기 등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20대 피의자가 오피스텔 건물에서 추락해서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쯤 부산진구 부전동 한 오피스텔 건물 16층 높이에서 A 씨(2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 씨는 사기 등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고, 인천지검 수사관을 피해 달아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