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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등짝 때린' 이준혁에 사과…"괜히 민망해서"

뉴스1

입력 2025.12.09 19:31

수정 2025.12.09 19:31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현진이 이준혁에게 사과했다.

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배우 서현진이 등장해 MC인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장도연이 "자기 이름 검색해서 보냐? 영상 도는 것도 보는 편이냐?"라며 "최근에 본 것 중에 재미있는 게 있었나?"라고 물었다. 서현진이 최근 열린 '46회 청룡영화상'을 떠올리면서 "시상식 때 내가 준혁이 등짝을 그렇게 세게 때린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가 "해명해야 한다"라며 "보통 시상식 가면 자료 화면이 나오는 전광판에 참석자들 얼굴이 나오면 보이지 않냐? 그날은 안 보였다.

누구를 (카메라가) 잡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보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좀 신경 쓰다가 한 5분 지나니까 '모르겠다' 한 거다. 전광판이 보였다면 그렇게 세게 안 때렸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장도연이 "(서현진이 걸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밀크 영상이 나와서 그랬던 거냐?"라고 하자, 서현진이 "걔가 앞에서 너무 크게 웃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
그래서 괜히 민망하니까 때린 건데, 세게 때렸더라. 미안해, 미안하다"라며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이준혁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