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지난달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65)이 퇴원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달 29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긴 후 심장 재활치료를 받아 오다 전날 퇴원했다.
다만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당분간 통원 재활치료를 받아야 해 김 시장의 즉각적인 시정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시가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지만, 이르면 이달 말께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달 14일 오후 거주지인 의왕시 학의동 소재 아파트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김 시장은 같은 날 밤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데 이어 하루 만인 지난 달 15일 오전의식을 회복했다.
김 시장은 홀로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에게 별다른 지병은 없었다고 시는 전했다.
전남 보성군 출신인 김 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해양부 과장, 건설교통부 서기관 등을 거쳐 제 8·9대 의왕시장을 지냈다. 2022년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왕시장 후보로 재차 출사표를 던져 11대 시장으로 재임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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