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 관광 콘텐츠 알리기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관세청과 함께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점에서 'K-공공캐릭터 굿즈 팝업존'을 운영한다. 행사는 방한 관광객 쇼핑 행사인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기간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K컬처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늘고 있지만, 관광 동선은 여전히 서울·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에 관세청과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시내면세점을 활용해 지방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기획했다.
팝업존에는 대전 '꿈돌이', 용인 '조아용', 진주 '하모', 순천 '루미&뚱이' 등 지방자치단체 대표 캐릭터와 관세청 마스코트 '마타'가 참여한다. 지역별 관광지 특색을 반영한 부스와 함께 굿즈 전시, 관광 포스터·리플릿 등을 운영해 지방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는 캐릭터 포토존과 룰렛 이벤트 등 외국인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지역화폐와 캐릭터 굿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월드타워점에서 팝업존 개장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진희 관세청 통관국장과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존이 K캐릭터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지역 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청 및 참여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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