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출산 직후의 아내 곁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오종혁의 아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산 1일 차. 나는 금식에 물도 못 먹는데 오빠는 내 앞에서 떡볶이 먹방 시작. 냄새가 가장 서러웠다. 혼자 먹다 배터지는"이라는 내용의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둘째 딸을 출산한 아내의 병실 옆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 오종혁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오종혁은 "맛이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오종혁의 행동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막 출산한 아내에 대한 배려가 없다", "먹을 거면 병실 밖으로 나가서 먹어라", "아내는 못 먹는 것도 서러운데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각에서는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오종혁의 아내는 직접 해명에 나서며 상황을 진화했다. 그는 "오해하시는 분이 많다. 제가 먹으라고 한 거다. 웃으면서 장난치는 거지, 화난 거 아니다. 선 넘은 악플은 자제해달라. 함께 고생했는데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설명하며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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