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개봉 13일째 500만...'스파이더맨4' 최단 700만 기록 깰까
개봉 13일째 500만 돌파
'스파이더맨' 개봉 19일째 700만 돌파, 올해 최단
[파이낸셜뉴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3일째인 오늘(17일) 오전 10시22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13일 차에 달성한 기록으로, 전날 400만명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이다.
17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이 같은 흥행 추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 '인터스텔라'(개봉 12일째 500만 돌파)에 견줄 만한 흥행 속도다.
올해 국내 화제작인 '왕과 사는 남자'(개봉 18일째 500만 돌파)와 '군체'(개봉 24일째 5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해 개봉해 개봉 17일째 500만명을 모은 '아바타:불과 재'보다 빨라 최종 관객수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 영화는 멀티플렉스 CJ CGV에서 영화 관람평에 해당하는 에그지수가 98%에 달한다. 몰입감, 긴장감, 감동, 즐거움, 스트레스 해소 지수 중에서 몰입감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한 CGV 이용자는 "러닝타임이 긴데도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몰입해서 봤다"며 "영상미도 좋고 음악과 분위기도 잘 어울렸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확 올라가서 더 재미있었다. 두 번째 관람이어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2D로 봤다는 또다른 관객도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지루함없이 몰입해서 봤다"고 말했다.
놀란 감독은 앞서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첫 내한 기자회견에서 "관객이 극장에서 영화 속 여정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올해 최단기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누적 관객 수가 이날 기준 700만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후 19일째 기록이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