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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청량리8구역 9명 전원 이주비 지원하기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최근 철회했던 청량리8구역 조합원 7명에 대한 이주비를 원래대로 지급하기로 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본지 '[단독] 서울시의 갑작스런 지원 취소...정비사업 이주비 단 2명만 받는다' 보도 이후 내부 검토를 거친 결과, 원래대로 9명에게 이주비를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 총 16억원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사가 나간 이후 상황을 긴밀히 파악했고, 이주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관련 내용을 곧 조합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차 지원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조합원 9명은 모두 이주비를 받게 됐다. 앞서 서울시는 이달 초 청량리8구역 조합에 9명의 대출이 모두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이후 이를 번복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대출 허가 소식을 듣고 새롭게 임차 계약을 진행했던 조합원 상당수가 계약금과 중도금을 날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단독] 초고가 '30억' 너무 가혹?...강남·서초 아파트 절반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초고가 주택 기준이 30억원 이상으로 설정되면 강남과 서초구 아파트 절반 이상이 대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30억원 이상 비중은 40%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크게 뛰면서 50%를 넘어선 것이다. 아울러 초고가 주택을 40억원 이상으로 할 경우 10채 중 3채가량이 대상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아파트 11%는 30억 넘어 15일 파이낸셜뉴스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7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금액대별(시세 기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부는 초고가 주택 기준을 정하고 보유세 부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시세 기준 30억원 이상, 40억원 이상, 50억 초과 등 3가지 중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7월 초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30억원 이상 비중은 11.3%이다. 10채 중 1채가 30억원 이상이다. 1년 전에는 30억원 이상 비중이 9.0%를 기록했다. 새 정부 들어 동남권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 작용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 57.7%, 서초구 53.3% 등 강남 2구의 경우 절반 넘게 30억원 이상이다. 강남구의 경우 10채 가운데 6채가 시세 30억원 이상이다. 뒤를 이어 용산구 31.0%, 송파구 27.4% 등을 보였다. 여의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 가격이 크게 뛴 영등포구도 30억원 이상 비중이 10.9%를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1년 전만 해도 30억원 이상 비중이 강남 2구도 절반을 넘지 않았다는 점이다. 2025년 7월 통계를 보면 강남구 46.4%, 서초구 48.2% 등이다. 용산구도 20%대, 송파구도 10%대를 기록했고, 영등포구는 6%대 수준이었다. 40억원 이상으로 초고가 주택 기준이 정해진다고 가정하면 강남 2구는 10채 가운데 3채가량이 대상이 된다. 40억원 이상 비중을 보면 강남구 26.9%(1년 전 19.3%), 서초구 29.8%(24.2%) 등이다. 비강남2구에서는 용산구가 17.6%(11.9%)로 가장 높았다. 서울 전체로는 40억원 이상 비중이 4.7%이다. 초고가 주택 기준이 50억원 초과로 되면 사실상 강남과 서초구만을 대상으로 한 보유세 강화가 이뤄진다. 서울 50억원 초과 비중은 2.0%이다. 서초구 13.5%, 강남구 12.9% 등으로 두 곳만 10%가 넘는다. ■'초고가' 30억 기준땐 강남구 60%가 해당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고가 주택 기준을 30억원 이상으로 하면 강남 3구와 용산구 외에 다른 지역들도 제법 포함되게 된다. 반면 50억원 초과로 하면 강남 2구도 적지 않은 아파트가 빠지게 된다. 이에 따라 40억원 이상을 유력시 하는 분위기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1주택 실거주 주택이더라도 초고가 주택에는 세 부담을 높일 수 있다"며 적정 기준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초고가 주택 기준 30억' 댓글 설문 결과에 "너무 가혹한데"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왜곡된 부동산 세제를 바로잡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이다. 오는 23일 대통령 주재 국민 대토론회를 거쳐 초고가 주택의 기준과 과표구간, 적용 세율 등을 구체화한 뒤 이달 말 세제 개편안에 담을 예정이다. 정부의 세부 개편안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매매는 물론 전월세 등 주택시장에 적지 않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초고가주택 기준 30억땐… 강남·서초구 절반이 稅부담 늘어

초고가 주택 기준이 30억원 이상으로 설정되면 강남과 서초구 아파트 절반 이상이 대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30억원 이상 비중은 40%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크게 뛰면서 50%를 넘어선 것이다. 아울러 초고가 주택을 40억원 이상으로 할 경우 10채 중 3채가량이 대상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아파트 11%는 30억 넘어 15일 파이낸셜뉴스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7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금액대별(시세 기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부는 초고가 주택 기준을 정하고 보유세 부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시세 기준 30억원 이상, 40억원 이상, 50억원 초과 등 3가지 중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7월 초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30억원 이상 비중은 11.3%이다. 10채 중 1채가 30억원 이상이다. 1년 전에는 30억원 이상 비중이 9.0%를 기록했다. 새 정부 들어 동남권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 작용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 57.7%, 서초구 53.3% 등 강남 2구의 경우 절반 넘게 30억원 이상이다. 강남구의 경우 10채 가운데 6채가 시세 30억원 이상이다. 뒤를 이어 용산구 31.0%, 송파구 27.4% 등을 보였다. 여의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 가격이 크게 뛴 영등포구도 30억원 이상 비중이 10.9%를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1년 전만 해도 30억원 이상 비중이 강남 2구도 절반을 넘지 않았다는 점이다. 2025년 7월 통계를 보면 강남구 46.4%, 서초구 48.2% 등이다. 용산구도 20%대, 송파구도 10%대를 기록했고 영등포구는 6%대였다. 40억원 이상으로 초고가 주택 기준이 정해진다고 가정하면 강남 2구는 10채 가운데 3채가량이 대상이 된다. 40억원 이상 비중을 보면 강남구 26.9%(1년 전 19.3%), 서초구 29.8%(24.2%) 등이다. 비강남 2구에서는 용산구가 17.6%(11.9%)로 가장 높았다. 서울 전체로는 40억원 이상 비중이 4.7%이다. 초고가 주택 기준이 50억원 초과로 되면 사실상 강남과 서초구만을 대상으로 한 보유세 강화가 이뤄진다. 서울 50억원 초과 비중은 2.0%이다. 서초구 13.5%, 강남구 12.9% 등으로 두 곳만 10%가 넘는다. ■30억 기준 땐 강남구 60%가 해당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고가 주택 기준을 30억원 이상으로 하면 강남 3구와 용산구 외에 다른 지역들도 제법 포함된다. 반면 50억원 초과로 하면 강남 2구도 적지 않은 아파트가 빠진다. 이에 따라 40억원 이상을 유력시하는 분위기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1주택 실거주 주택이더라도 초고가 주택에는 세 부담을 높일 수 있다"며 적정 기준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초고가 주택 기준 30억' 댓글 설문 결과에 "너무 가혹한데"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왜곡된 부동산 세제를 바로잡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이다. 오는 23일 대통령 주재 국민 대토론회를 거쳐 초고가 주택의 기준과 과표구간, 적용세율 등을 구체화한 뒤 이달 말 세제 개편안에 담을 예정이다. 정부의 세부 개편안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매매는 물론 전월세 등 주택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HUG, 안심전세앱 위험정보 개방…민간 플랫폼과 연계 추진

[파이낸셜뉴스]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위험 정보가 안심전세앱 밖으로도 확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연계해 앱의 위험도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HUG에 따르면 공사는 전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네이버페이 부동산, 다방, 직방, 한방, KB부동산이 참여한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심전세앱이 제공하는 전세 거래 필수 정보와 위험도 분석 결과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를 추진한다. 이용자는 별도로 안심전세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평소 이용하던 플랫폼에서 계약 전 위험 정보를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이용자 접점이 큰 민간 플랫폼을 통해 전세 거래 정보의 전달 경로를 넓히는 방식이다. 계약 전 정보 확인의 편의성을 높여 전세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HUG는 2023년부터 안심전세앱을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정부 부처와 전세계약 관련 정보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앱에 AI 기능이 추가되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도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HUG는 내다봤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안심전세앱의 이용자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국민이 더 쉽게 전세사기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HUG 사장도 "계약 전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도로공사, 김천 샤인머스캣 업사이클링…취약계층 아동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을 겪는 김천 샤인머스캣 농가를 돕고, 판매 수익을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쓰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공사는 15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초록우산, 카카오, 푸드팩토리와 '지역상생 ESG 푸드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재원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김천에서 생산된 비상품성 샤인머스캣 약 2.7t을 수매하는 데 쓰인다.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보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수매한 과일은 푸드팩토리를 거쳐 150g짜리 컵 과일 약 1만8000개로 가공된다. 상품은 9월 카카오메이커스의 가치소비 전용 코너 '제가버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김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 복지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농가 판로 지원과 아동 복지 재원을 하나의 판매 구조로 연결한 지역상생 모델인 셈이다. 비상품성 과일을 상품화하면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처리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이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30세' 김세정, '30억 펜트하우스 매수' 소식 '깜짝'... 소속사 "집 산 건 맞지만..."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김세정(30)이 서울 광진구에 펜트하우스를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JTBC엔터뉴스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세정이 광진구에 위치한 30억대 펜트하우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세정이 주택을 구입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30억원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재결합, 신곡 '갑자기'로 활동했다. 배우로는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SK에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AI·반도체 기술 6건 선정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6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총 6건이다. 1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AI·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서울·충남·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한국과학기술원, SK증권, 시너지아이비투자 등 공공·학술·투자기관 15곳이 공동주최사로 참여하고 있다. 선정 기술은 △명지대학교 '반도체 난분해성 폐수 처리 효율성 증대 기술' △서울다이내믹스 '건설 현장 자율주행 로봇' △피카부랩스 '사내 자료를 자연어로 검토하는 AI 에이전트' 등을 포함해 6건이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 기업들은 향후 SK에코플랜트를 비롯, 참여 주최사들과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 이후 사업화도 모색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총 31개 수상기업을 발굴했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도 AI∙반도체 분야 다양한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TS, 장마철 화물차 '무사GO' 캠페인…전국 14곳서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장마철 화물차 대형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이 전국 주요 물류 거점에서 진행된다. 15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공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화물차 교통안전 무사GO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화물차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9곳, 과적검문소 2곳, 물류센터 1곳, 항구 부두 1곳, 화물휴게소 1곳 등 총 14곳에서 이뤄진다. TS와 유관기관은 현장에서 타이어 마모도 점검을 실시하고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한다. 장마철에는 젖은 노면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는 만큼, 화물차 운전자에게 감속 운행과 차량 상태 점검을 강조한다는 취지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교통사고를 기상상태별로 분석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보면, 비가 내릴 때 발생한 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1.58명으로 맑은 날 1.22명보다 약 1.3배 높았다. 비가 내린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치사율은 6.71명으로 맑은 날 전체 사고 치사율보다 약 5.5배 높았다. TS가 빗길 운전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화물차가 시속 50㎞로 달리다 멈출 경우 젖은 노면 제동거리는 24.3m로, 마른 노면 15.4m보다 1.6배 길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장마철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운전자들도 빗길 감속 운행과 타이어 마모도 확인 등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단독] 서울시의 갑작스런 지원 취소...정비사업 이주비 단 2명만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이주비 융자지원을 약속했던 청량리8구역 조합원 9명 중 7명에게 "이주비 지원이 어렵다"고 기습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자력으로 돈을 마련해 세입자를 내보내고 이주를 완료시켰다는 것이 이유다. 결국 서울시가 이주비 관련 1차 집행하게 되는 금액은 3억5000만원, 지난 2월 홍보한 500억원의 0.7%에 불과할 전망이다. ■ "자력 이주시킨 사람은 지원 못 받아" 15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청량리8구역 조합은 최근 서울시로부터 7명의 대출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 1차 지원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이 9명이었는데, 사실상 2명만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관련기사 6월 30일자 1면·22면> 문제는 서울시가 기존 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던 입장을 번복했다는 점이다. 앞서 청량리8구역 조합은 이달 1일 서울시로부터 이주비 지원 적격 판정을 받은 9명에게 대출이 가능하다고 전달했다. 해당 내용을 확인한 조합원 일부는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선지급, 자진 이사하게 했다. 하지만 13일 서울시와 조합은 전세 보증금을 준 조합원들에게 '이미 자력으로 돈을 마련해 세입자 이주를 완료시킨 사람은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사후 지침을 통보했다. 청량리8구역 조합원 A씨는 "1차 이주비 지원 대출 신청 당시 들었던 설명은 '현 세입자의 보증금만큼' 빌려준다는 것"이라며 "이런 지침은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19일 배포된 2차 이주비 지원 공고문 요건 충족 조건에도 '구역내 거주자(조합원 혹은 임차인)의 이주 목적으로 융자지원이 필요한 자'라고 명시돼 있을뿐, 관련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 "정책 완성도 떨어져...방안 강구해야" 업계는 정책 완성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대출 불가 사후 지침을 1차 지원 안내문에 넣거나 적격 심사 당시 기준을 좀 더 세세하게 평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주비 지원의 취지는 좋지만 좀 더 디테일한 조치가 필요했다"며 "대출이 나간다고 했다가 지급이 안되면 혼란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차, 3차 지원도 예정돼 있는데 이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연쇄 피해 우려도 나온다. 일부 조합원들은 대출 허가 소식을 듣고 새롭게 임차 계약을 진행, 집 주인에게 계약금과 중도금까지 보낸 상황이다. 이주비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1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날릴 수 있다.  7명이 갑작스럽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이주비를 받을 수 있는 청량리8구역 조합원은 최종 2명뿐이다. 한편 본지 보도 이후 서울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나머지 7명에게 기존 방식대로 이주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곧 조합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전국 집값 0.33% 상승…서울 1.03%↑·전셋값도 1%대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서울과 수도권의 강세에 힘입어 0.33% 올랐다. 서울은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인 1.03% 상승한 데 이어 전세가격도 1.08% 뛰었다. 지방 매매가격은 0.01% 오르는 데 그쳐 수도권과의 온도차가 더 뚜렷해졌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3% 상승해 5월(0.21%)보다 오름폭이 0.12%p 커졌다. 수도권은 0.46%에서 0.67%로, 서울은 0.90%에서 1.03%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방은 5월 -0.02%에서 6월 0.01%로 상승 전환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전국 1.37%, 서울 4.52%다. 6월 기준 5대 광역시는 0.05% 하락한 반면 8개도는 0.04% 올랐다. 울산(0.31%)과 전북(0.19%) 등이 상승했고 광주(-0.31%)와 제주(-0.17%)는 하락했다. 세종은 매매가격이 0.19% 하락했지만 전세와 월세는 각각 0.31%, 0.22% 올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국 0.40%, 수도권 0.81% 올라 주택종합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아파트는 매매 1.21%, 전세 1.37%, 월세 1.15% 올라 세 시장 모두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립주택은 전국 0.30%, 단독주택은 0.09% 올랐다. 지역별 주택종합 매매가격을 보면, 서울에서는 성북구가 1.3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구와 구로구가 각각 1.31%, 동대문구 1.28%, 성동구 1.23%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대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졌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관망세도 지속됐다. 경기(0.59%)는 화성 동탄구(6.81%), 성남 분당구와 안양 동안구(각 1.81%), 광명시(1.64%) 등을 중심으로 올랐고 인천도 0.11% 상승했다. 임차시장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38% 올라 전월(0.35%)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71%, 서울은 1.08%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2.08%), 노원구(1.78%), 도봉구(1.56%), 송파구(1.53%) 등의 상승폭이 컸다. 월세가격은 전국 0.38%, 수도권 0.62%, 서울 0.96% 올랐다. 서울의 매매·전세·월세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지방의 전세와 월세 상승률은 각각 0.08%, 0.15%에 그쳤다. 월세가격은 5대 광역시에서도 0.16% 올랐지만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개발 기대감이 있거나 선호도가 높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전세와 월세도 대단지와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분기 오피스텔 매매 0.30% 하락…월세 0.71% 상승

[파이낸셜뉴스]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0.30% 하락했다. 서울은 아파트 대체 수요가 이어지며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올랐지만, 지방은 공급 물량 누적 여파로 매매 약세가 계속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0.30% 내렸다. 하락폭은 1·4분기(-0.41%)보다 줄었다. 수도권은 -0.33%에서 -0.19%로 낙폭이 축소됐고, 서울은 0.23%에서 0.24%로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반면 지방은 -0.70%에서 -0.71%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부산(-0.84%), 대구(-0.70%), 광주(-0.55%), 인천·세종(-0.53%) 순으로 매매가격이 많이 내렸다. 서울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권 역세권과 준신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매매시장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선호 입지로 수요가 몰리는 반면, 지방은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적체 부담이 이어지는 흐름이다. 6월 기준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표본 기준 전국 2억2085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억3860만6000원, 지방은 1억5140만1000원이었고, 서울은 2억8109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이어 경기 2억2400만4000원, 부산 1억6440만6000원 순이었다. 전세가격은 전국 기준 0.09% 올라 1분기(-0.09%)에서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도 -0.05%에서 0.17%로 상승 전환했고, 서울은 0.24%에서 0.40%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아파트 전세 대체 수요가 중대형 오피스텔로 유입됐고, 경기는 아파트 전세 매물 감소 영향으로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0.22% 하락했지만 1분기(-0.26%)보다 낙폭은 줄었다. 월세가격은 전국 0.71% 상승해 1분기(0.6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0.78%, 서울은 0.90% 각각 상승했다. 지방도 0.43% 올랐지만 전 분기(0.54%)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90%), 세종(0.88%), 경기(0.76%), 대전(0.6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6.62%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6.55%, 지방은 7.30%, 서울은 6.06%였다. 전국 수익률은 5.81%였고, 수도권은 5.68%, 지방은 6.34%, 서울은 5.08%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전국 86.04%, 수도권 86.27%, 지방 85.13%, 서울 84.50%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LX, 윤리경영 대면교육…청렴·보안 기준 재확립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본사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조직 내 청렴 기준을 재정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15일 LX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2026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열었다. 교육에는 본사 임직원과 자회사 LX파트너스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직원 대표의 '윤리헌장 선서'로 시작됐다. 이어 △성희롱·성폭력 예방 △장애인식 개선 △반부패·청렴 등 직장 내 기본 소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도 포함됐다.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은 내부 규정 준수에 그치지 않고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렴 교육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보안 경각심도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X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예방하고 반부패·청렴·윤리·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어명소 LX 사장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업무는 결국 국민을 위한 일이며, 눈앞의 편의나 관행적 이익보다 옳은 방향인가를 먼저 고민하는 자세가 공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호반그룹, '호반런' 챌린지...42.195㎞ 뛴다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이 임직원의 건강한 일상,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호반런' 챌린지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기간 누적된 거리를 합산, 42.195㎞를 달성하면 완주자로 인정된다.15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본사 2층 피트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챌린지는 피트니스 러닝머신을 이용한 후 본인 이름이 적힌 포스트잇과 함께 러닝머신 거리 화면을 촬영하고,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로 당일 운동 기록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호반그룹은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시상을 마련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메달을 증정하는 '완주상'을 수여한다. 완주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러닝화와 무선이어폰 등을 특별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 공개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 입주민을 위한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을 공개했다.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5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은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오티에르 반포' '오티에르 신반포'에 처음 적용됐다. 향후 '오티에르 포레'를 비롯한 주요 하이엔드 단지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플랫폼은 단순한 세대 내 기기 제어를 넘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세대 내 가전 및 조명, 냉난방 등을 제어하는 '마이홈', 커뮤니티 예약과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라이프',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인 '소셜'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소셜' 기능은 기존 주거 플랫폼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 제휴 서비스가 강점이다. 우리은행 VIP 서비스 '투 체어스'와 연계한 투자·세무·외환 상담 예약은 물론, 홈스타일링, 그림 구독, 건강검진 상담 등 입주민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이와함께 더샵갤러리의 최신 전시·행사 소식을 접하고, 단지별 특화 조경 공간에 담긴 스토리도 제공된다. 집 안팎에서 오티에르만의 브랜드 가치를 끊임없이 체감하게 하려는 의도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자연어 대화형 서비스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제안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은 단순한 스마트홈 제어 앱이 아니라, 하이엔드 입주민의 일상과 취향,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프리미엄 주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오티에르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삼성물산·HJ중공업 맞손...해모로에 스마트 주거서비스 '홈닉' 적용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HJ중공업과 협력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 '홈닉'을 기반으로 한 주거 환경 혁신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HJ중공업과 주거 서비스 앱 '해모로by홈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J중공업의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 신축 프로젝트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고품격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해모로by홈닉을 도입한 단지 입주민은 △홈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및 공지 확인 △방문차량 예약 및 주차 위치 확인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J중공업은 이번 도입을 통해 스마트 주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대형 정비사업 및 공공·민간 주택 수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향후 AI 주차 서비스, 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REMS), 층간소음 저감 등 스마트 주거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은 "해모로by홈닉 서비스를 제공해 HJ중공업의 명품 주거공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의하 HJ중공업 건축사업본부장은 "사업지별 특성에 맞춘 한 차원 높은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선보일 계기를 마련했다"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은 래미안뿐만 아니라 SK에코플랜트, 한화, 두산건설, HS화성,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 18개사와 협력하며 서비스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