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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LH 사장,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점검…"사업 속도전"

[파이낸셜뉴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완성을 주문했다. LH는 이 사장이 9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일정을 점검하고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LH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만큼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LH는 2028년 반도체 생산시설(팹) 1호기 착공을 목표로 잔여 보상과 착공 준비를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조성공사를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방식으로 발주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사업 관계자 협업, 행정절차 신속 처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될 수 있도록 LH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매주 사업 추진 실적을 직접 점검하며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서리풀지구 착공 1년 당겨 신속 공급" 이성훈 LH 사장 취임 첫 행보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착공 시기를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LH는 이 사장이 8일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1·2지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지구별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주택 착공 일정을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서리풀지구는 서울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지로, 1지구(1만8000가구)와 2지구(2000가구)를 합쳐 최대 2만가구 공급이 추진된다. LH는 이달 중 1지구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승인과 하반기 보상을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반대와 존치 요구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 협의체를 운영해 보상과 이주 등 현안도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LH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 공공임대를 확대하고 신혼부부·출산가구를 위한 중형 평형을 공급하는 등 서리풀지구를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서리풀 지구를 찾은 이유에 대해 "수요가 높은 지역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이 부동산시장 안정 달성의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등이 서울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서울대방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도 찾아 폭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와 단계별 작업중지 조치 등을 확인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이성훈 LH 사장, 취임 첫 행보 서리풀지구 방문…"착공 1년 앞당겨라"

[파이낸셜뉴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착공 시기를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LH는 이 사장이 8일 서리풀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1·2지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지구별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주택 착공 일정을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서리풀지구는 서울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지로, 1지구(1만8000가구)와 2지구(2000가구)를 합쳐 최대 2만가구 공급이 추진된다. LH는 이달 중 1지구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승인과 하반기 보상을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반대와 존치 요구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 협의체를 운영해 보상과 이주 등 현안도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LH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 공공임대를 확대하고 신혼부부·출산가구를 위한 중형 평형을 공급하는 등 서리풀지구를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서리풀 지구를 찾은 이유에 대해 "수요가 높은 지역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이 부동산시장 안정 달성의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등이 서울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서울대방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도 찾아 폭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와 단계별 작업중지 조치 등을 확인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6월 전세사기 피해자 548건 추가…누적 3만9669건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 548건에 대해 피해자를 추가 인정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700가구 이상의 피해 주택을 매입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국토부는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어 1409건을 심의한 결과, 548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결된 548건 가운데 505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이며, 43건은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로 피해자로 인정됐다. 반면 458건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고, 207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을 통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의신청 196건도 기각됐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는 누적 3만9669건으로 늘었다. 가구당 피해 임차보증금은 대부분 3억원 이하였다. 1억원 이하 1만6600명(41.85%),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는 1만7228명(43.43%), 2억원 초과 3억원 이하는 4895명(12.34%)이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제공된 지원은 주거·금융·법률 등 분야에서 총 6만8415건으로 집계됐다.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입 실적은 9707호이며,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입 건수는 784호를 기록했다. 국토부와 LH는 매입 점검회의와 패스트트랙 운영 등을 통해 매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부터 공동담보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매차익 일부를 먼저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그동안은 공동담보 물건의 모든 경·공매 절차가 끝난 뒤에야 경매차익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해당 피해주택의 경·공매가 종료되면 일부를 우선 지급해 피해 회복을 앞당길 방침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LH·지역난방공사, 공동주택 열에너지 탈탄소화 '맞손'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손잡았다.  LH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주택 열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공동주택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에 따른 초기 공사비 부담을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지역난방과 신재생 열원을 연계한 열공급 모델 개발 및 실증을 비롯해 공동주택 히트펌프 설치 기술 개발(R&D), 기술기준 개선, 신규 택지의 저탄소 집단에너지 공급모델 발굴,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혼합열원 적용 대상과 기술 검토, 경제성 분석 등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와 지역난방의 장점을 연계해 공동주택 열공급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국민께 친환경·경제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국민이 기다리는 좋은 집 공급 서두를 것" 이성훈 신임 LH 사장 취임식

이성훈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집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이 부담 가능한 공공재여야 한다"고 밝혔다.이성훈 신임 LH 사장(사진)은 6일 경남 진주 본사에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기다리는 좋은 집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를 마련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 기반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세우는 것이 LH가 완수해야 할 사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사장의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 이 사장은 핵심 추진과제로 △주택공급 속도 제고 △공공주택 입지·품질 혁신 △지역균형성장 지원 △AI 전환 및 ESG 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 등을 제시했다. 우선 인허가와 보상, 조성공사 등 사업 전 과정을 개선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도심복합사업과 공공정비사업, 유휴부지 개발, 매입임대 확대 등을 통해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개선도 추진한다.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공공임대를 공급하고 중형 평형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과 임대주택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주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LH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재직하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 조율했으며,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과 경기도 건설국장 등을 지냈다. 최가영 기자

감평사협회 "변리사법 개정안은 이해충돌...셀프감정 우려"

[파이낸셜뉴스]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이해충돌'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해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자신이 대리한 특허를 동일한 변리사가 가치평가할 수 있도록 해 이해충돌을 허용할 우려가 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이 같은 구조가 이른바 '셀프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가치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위 특허 출원이나 부실 평가 등 불법행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관련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감정평가사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다른 전문자격사의 경우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업무 수행을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또 2020년 발생한 변리사의 특허권 부실 가치평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계 규정 강화 등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를 법률에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번 논의가 전문자격사 간 업역 다툼으로 흐르기보다 지식재산권 가치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식재산권 가치평가는 감정평가사와 변리사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갈등을 키우는 방식의 개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K-water, 여름철 24시간 대응…68억㎥ 홍수조절용량도 확보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홍수와 폭염 등 재난에 대비해 전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댐 운영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K-water는 윤석대 사장 주재로 대전 본사에서 2·4분기 전사 경영회의를 열고 임원진 및 전국 부서장 170명과 여름철 복합 재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K-water는 기상·댐·하천 정보를 연계한 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홍수 위험을 분석하고, 최적의 댐 방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관계기관과 방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역 단위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홍수기에 앞서 전국 20개 다목적댐의 수위를 미리 낮춰 68억㎥ 규모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했으며, 현재 모든 다목적댐은 홍수기 제한수위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물관리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도 운영 중이다. 폭염 대응도 강화한다. 건설현장과 사업장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작업중지 요청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녹조 발생에 대비한 오염원 관리와 저감 설비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대 K-water 사장은 "폭우와 폭염 등 극단적인 기후 양상에 맞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이성훈 LH 사장 취임 "좋은 집 신속하게 공급"

[파이낸셜뉴스] 이성훈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주택 공급 속도 제고와 공공임대 품질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LH는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7대 이성훈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의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 이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재직하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 조율했으며,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과 경기도 건설국장 등을 지냈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집은 더 이상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이 부담 가능한 공공재여야 한다"며 "국민이 기다리는 좋은 집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를 마련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 기반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세우는 것이 LH가 완수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 속도 제고 △공공주택 입지·품질 혁신 △지역균형성장 지원 △AI 전환 및 ESG 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 등 5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인허가와 보상, 조성공사 등 사업 전 과정을 개선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도심복합사업과 공공정비사업, 유휴부지 개발, 매입임대 확대 등을 통해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개선도 추진한다.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공공임대를 공급하고 중형 평형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과 임대주택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주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LH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화물차 유가보조금 줬더니 승용차에 주유...덜미 잡혔다

[파이낸셜뉴스]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최대 2년간 지급이 정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대책'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화물차주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올해 기준 약 43만대에 1조2700억원이 지원된다. 국토부는 그동안 의심 거래 상시 점검과 관계기관 정보 연계, 합동단속 등을 실시해 왔지만 지난해에도 731건, 약 5억원 규모의 부정수급이 적발됐다. 국토부는 최근 셀프주유소 확산으로 화물차주가 자신의 승용차 등에 주유한 뒤 보조금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부정수급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AI가 과거 적발 사례와 거래 패턴을 분석하는 탐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주유소 점검은 기존 반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확대하고 CCTV 영상을 활용해 타 차량 주유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CCTV가 없거나 차량 식별이 어려운 주유소는 유류구매카드 사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후 CCTV 교체 비용도 지원한다. 행정처분 수위도 높인다.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지급정지 기간을 현행 1회 6개월에서 1년, 2회 1년에서 2년으로 늘린다. 주유기와 카드단말기 주변에는 부정수급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제도도 법령 개정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국토부 "해외건설 체질개선…기술·금융 중심 산업 전환"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향후 5년간 해외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기술력과 글로벌 금융을 앞세워 단순 시공 중심의 해외건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026~2030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5차 해외건설진흥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금융을 기반으로 해외건설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부는 △기술 기반 수주모델 육성 △글로벌 금융 활용 확대 △산업 지원 기반 확충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우선 현수교와 초고층 건축, 침매터널 등 국내 강점 기술을 활용해 설계·조달·시공(EPC)부터 운영·유지관리(O&M)까지 아우르는 패키지형 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FLNG, 데이터센터,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산업 분야와 AI 기반 도시 수출도 확대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기업이 공동 투자하는 기업매칭펀드, 해외 국부펀드와 국책은행이 참여하는 국가별 전략펀드 등을 조성해 투자개발사업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KIND는 사업 발굴과 투자 구조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육성한다. 민관 협력과 경제외교를 활용한 수주 지원도 확대한다.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 따른 첫 실행 사업은 미국 수주지원이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한미 협력 수주지원단이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 수주지원단은 미국 에너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사업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원하고, 신규 인프라 협력사업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미국 에너지부 정책금융과 KIND의 지분 투자, 현대엔지니어링의 EPC 참여가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또 인디애나주 블루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미국 농무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들과 만나 도시개발과 교통, 에너지 등 인프라 협력 확대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은 제5차 해외건설진흥기본계획 수립 이후 추진하는 첫 글로벌 금융 협력사업"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건설 산업의 체질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HUG, 7월 미분양관리지역 4곳 지정...양주시 재지정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3곳과 지방 1곳 등 총 4개 지역을 지정했다. HUG는 7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인천 중구, 경기 이천시·양주시, 부산 사상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발생 우려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정된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보증(PF보증)을 받으려면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는 대전 중구가 지정 해제됐고 경기 양주시는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미분양관리지역은 전달과 같은 4곳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인천 중구와 경기 이천시, 양주시가, 지방에서는 부산 사상구가 포함됐다. 적용 기간은 인천 중구와 이천시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양주시는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부산 사상구는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다. 지난 5월 기준 이들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434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6만5239가구의 약 11.4%를 차지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KBI그룹, 청도·구미에 장학금 전달…지역 인재 육성 지원

[파이낸셜뉴스] KBI그룹이 경북 청도군과 구미시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KBI그룹은 박한상 회장이 지난 2일 청도군과 구미시를 방문해 KBI건설 명의의 장학금 500만원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KBI국인산업 명의의 장학금 500만원을 구미시장학재단에 각각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KBI그룹은 2024년부터 경북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KBI건설은 2018년 경북도립도서관을 준공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건립공사와 청도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에 사업장을 둔 KBI국인산업은 폐기물 소각을 통해 생산한 스팀을 인근 공장에 공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운영중이다. 박 회장은 "KBI건설과 KBI국인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전선·동소재와 자동차부품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용기, 의료 등 6개 사업 부문에서 30여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LH 신임 사장에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8개월 공석 끝

[파이낸셜뉴스] 약 8개월간 공석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이성훈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이 임명됐다. 2일 관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을 LH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 등 공식 일정은 7월 둘째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1996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 도시광역교통과장, 부동산개발정책과장, 물류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 기술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재직하며 부동산과 국토교통 정책 전반을 총괄했고, 2021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경기도 건설국장으로 파견 근무한 이력도 있다. LH는 이한준 전 사장이 지난해 10월 면직된 이후 약 8개월간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그동안 내부 출신 인사들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인선이 무산되면서 공백이 이어졌다. 새 사장 취임으로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LH가 공공택지를 직접 시행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약 6만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5월 발표한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9만가구 공급 방안 역시 LH가 핵심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LH 개혁위원회가 마련한 조직 개편안도 추진될 전망이다. 개혁 내용으로는 개발사업 기능과 공공임대주택 운영·자산관리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서울 집값 상반기 5.11% 상승…동탄은 13% '껑충'

[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5.11%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이 8.7%였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더 빠른 속도로 집값이 오르고 있는 셈이다. 최근 규제지역으로 묶인 동탄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상승세는 서울 상승률을 훨씬 웃돌았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5주차(2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들어 단 한차례의 하락없이 상승하며 상반기 누적 상승률은 5.11%에 달했다.  상반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북구로 8.27% 상승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구 7.53% △구로구 7.05% △관악구 6.92% 순으로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강남3구·한강벨트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3구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송파구가 3.93%, 서초구 2.66%, 강남구는 1.50% 올랐다. 지난해 연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 탄력이 줄어든 모습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3.21% 올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87%, 인천이 0.47%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 동탄구가 올해 들어서만 13% 급등했다. 지난 2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별도 집계가 처음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약 5개월 만에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지난 한주간 상승률도 1.4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동탄구는 이달부터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함께 규제지역에 포함된 용인시 기흥구와 구리시의 아파트도 각각 6.63%, 8.20% 올랐다. 서울을 뛰어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이 속출했다. 안양 동안구가 10.26% 올랐고, 용인 수지구 9.77%, 광명시 9.50%, 성남 분당구 8.30%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5.10% 상승해 매매가격 상승률과의 차이가 0.01%p에 불과했다. 전국적으로도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돌았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3.82% 올랐고, 경기는 3.48%, 인천은 2.37%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규제지역 인근으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이번에 지정된 규제지역들과 물리적으로 가깝거나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은 매매와 전월세 매물이 부족한 곳들"이라며 "대출 접근성이 여전히 양호한 대체 지역으로 실수요가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출 규제와 고금리 등 투자수요 유입을 제한하는 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과거처럼 강도 높은 풍선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