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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의정부 'EVC센터' 개소…발달장애인 28명 채용
[파이낸셜뉴스] 세스코는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세스코 EVC(ESG Value Creator)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에 문을 연 EVC센터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상생형 일자리 공간이다. 세스코는 올해 발달장애인 근로자 28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비운 병으로 채우는 초록 내일'이라는 뜻의 '그린 허그(Green Hug)' 캠페인에 따라 시민들이 무인 수거기에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원격 시스템(앱)으로 수도권 내 수거기의 적재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원활한 수거를 돕는다. 세스코 관계자는 "장애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고민해 온 결실로 EVC센터를 열게 됐다"며 "이번 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환경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진정한 동행의 시작이자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BMW, 25년 만에 초고가 브랜드 '알피나' 꺼냈다…롤스로이스 빈틈 정조준
[파이낸셜뉴스]BMW그룹이 자사 럭셔리 라인과 롤스로이스 사이의 공백을 메울 새 브랜드 'BMW 알피나(ALPINA)'를 내놓으며 최상위 럭셔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룹이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롤스로이스를 편입한 이후 약 25년 만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브랜드 설명회를 열고 알피나의 정체성과 국내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알피나는 1965년 뮌헨에서 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바이에른의 소도시 부흐로에에서 BMW 차량 튜닝 사업으로 출발해, 이후 독자적인 완성차 제조사로 성장한 브랜드다. 지난해 알피나는 차량 가격이 20만 유로를 넘는 경우도 있었을 만큼 고가였음에도 약 260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생산 규모는 작아도 높은 가격과 희소성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랜드 뿌리에는 창업자 부르카르트 보벤지펜의 일화가 자리한다. 그는 바이에른의 타자기 사업 집안 출신이지만, 가업 대신 자동차 튜닝에 매료돼 자신의 길을 택했다. 장거리 내구 레이스에서는 당시 상식과 달리 무게가 늘더라도 시트에 두꺼운 패딩을 더해 운전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고집했다. 막시밀리언 미쏘니 BMW 알피나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한 레이스에서 훗날 포뮬러원 스타가 된 니키 라우다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을 때 보벤지펜이 무전으로 "충분히 앞서 있으니 피트로 들어와 차를 깨끗이 닦고, 멋진 모습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진을 남기자"고 제안했다가 선수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일화를 소개했다. 미쏘니 부사장에 따르면 보벤지펜은 당시 "그렇다면 그대로 달려 우승하라. 조금 더러워진 우승 사진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미쏘니 부사장은 극한의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좇으면서도 완성된 모습을 세심히 챙기는 이런 태도가 이후 모든 알피나 차량을 관통하는 철학이 됐다고 설명했다. 편안함을 뜻하는 브랜드 고유 개념도 소개됐다. 올리버 필레히너 BMW 알피나 총괄 부사장은 "속도와 성능만큼 알피나에서 중요한 것이 편안함"이라며 "저희는 이를 '세레니티(Serenity)', 즉 고요한 평온함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기존 알피나 애호가에게 익숙한 '컴포트 플러스' 주행모드도 계승한다. 필레히너 부사장은 "컴포트 플러스는 단순한 주행 모드보다 훨씬 큰 의미를 지닌다"며 "BMW 알피나의 모든 경험을 이끄는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철학은 지난 5월 이탈리아 코모호 인근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처음 공개된 콘셉트카 '비전 BMW 알피나'에도 반영됐다. 센터 콘솔 덮개를 열면 올라오는 전용 크리스털 글라스는 요트 산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자석을 내장해 주행 중에도 위치가 고정된다. 아울러 가죽으로 감싼 윈도 서라운드에는 항공산업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디테일이 더해졌고, 과거 알피나를 상징하던 녹색·파란색 컬러는 실내 곳곳의 작은 브리지 스티치에만 절제해 담았다. 국내 시장을 향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강민 BMW코리아 세일즈팀장은 "이제 고객은 단순히 하나의 브랜드 이름만 보고 차량을 고르지 않습니다"라며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7시리즈가 쌓아온 입지가 알피나 안착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프리미엄 대형차 시장은 2014년 약 1만2000대에서 2025년 약 3만4000대로 약 2.8배 커졌고, 그중에서도 초고가 럭셔리 세그먼트의 성장 속도가 두드러졌다는 점도 자신감의 근거로 제시됐다. BMW코리아는 올해까지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 뒤 내년 초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본격 소통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기존 BMW 전시장 안에 알피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2028년 초부터는 신모델을 순차 투입해 국내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얼굴 공개'…삼성·LG 미래 OLED 기술 한자리에 [K디스플레이]
[파이낸셜뉴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디스플레이 2026'. 개막과 동시에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는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증강현실(AR) 글라스 체험존이었다. 관람객이 안경을 착용하자 눈앞에는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주변 맛집과 목적지까지의 거리, 실시간 길안내 정보가 자연스럽게 구현됐다. 실제 길을 걷는 것처럼 이동하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이 이어지자 곳곳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럽다"는 감탄이 나왔다. 체험을 기다리던 관람객들도 디스플레이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잇달아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는 실제 차량 내부를 구현한 디지털 콕핏 체험존 앞에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운전석부터 조수석, 뒷좌석까지 직접 탑승해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체험했다. 좌석마다 서로 다른 영상 콘텐츠가 재생되자 관람객들은 각 화면을 번갈아 살펴보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경험했다. 한 차량 안에서도 탑승자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습에 "자동차가 움직이는 개인 공간이 되는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OLED, AI·로봇까지 적용 확대 양사는 이날 AI, 모빌리티, 게이밍 등 차세대 시장을 겨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스마트폰과 TV 중심이던 OLED 적용 범위를 휴머노이드와 AI 기기, 차량 내부 등으로 확대해 새로운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 너머, 지능형 디스플레이로'를 주제로 디스플레이가 단순한 화면을 넘어 AI 기기의 얼굴이자 인터페이스로 진화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도 '일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 디스플레이'를 내세우며 휴머노이드부터 TV, 모니터, 정보기술(IT),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OLED 풀라인업을 선보였다. 양사가 공통으로 공략한 미래 먹거리 분야는 휴머노이드 시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9형 OLED를 적용한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를 처음 공개했다. 로봇의 표정과 상태를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의 시선을 인식해 반응하는 아이 트래킹 기능도 탑재했다. 이와 함께 1.3형 원형 OLED를 적용한 'OLED 컴패니언 AI 토이', 소형 반려로봇 형태의 AI OLED 펫봇, AI 펜던트 등을 함께 전시하며 AI 디바이스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휴머노이드용 플라스틱 OLED(P-OLED)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P-OLED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영하 30도부터 영상 85도까지 안정적으로 구동돼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되는 휴머노이드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높은 내구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등 차세대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용 OLED 경쟁도 본격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한 기술 경쟁도 치열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 표시 영역에 지름 80㎜ 크기의 구멍을 구현한 '멀티홀 디스플레이'를 처음 선보였다. 홀 내부에 기어 변속 다이얼과 공조용 송풍구를 배치해 차량 부품과 디지털 화면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화면 크기가 최대 15.5형까지 위아래로 확장되는 세로형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도 함께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시보드 전체를 채우는 48인치 필러투필러(P2P) 디스플레이와 뒷좌석 천장에 탑재되는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적용한 디지털 콕핏을 공개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하고 조수석 탑승자는 영화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양사가 OLED 적용 영역을 휴머노이드와 AI 엣지 디바이스, 차량용 디스플레이까지 확대하며 기존 TV와 스마트폰 중심의 수요 구조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와 QD-OLED가 단순한 화면을 넘어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차량, AI 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 혁신 기술을 통해 시장 차별화를 실현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BTS 부산 뜨자 상권 날았다' 공연날 소상공인 매출 11%↑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가 열린 지난달 12∼13일 부산 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BTS 부산 콘서트 전후 부산 상권의 매출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연일 전후 4주간(5월 30일∼6월 27일) 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보다 3.6% 늘었다. 중기부는 공연 관람객들이 공연 당일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에 체류하며 다양한 소비 활동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 분석 기간을 4주로 잡고 부산 지역 한국신용데이터(KCD) 생활밀접업종 가맹점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분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0.4%)과 서울(0.3%)의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공연을 앞둔 시기의 소비 증가세가 공연 이후보다 컸다. 공연 2주 전과 1주 전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4.4%, 3.3% 뛰었다. 공연 당일에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11.1%까지 증가했다. 이후 1주 후에는 3.4%, 2주 후 1.0% 증가에 그쳤다. 글로벌 팬덤의 소비 효과도 뚜렷했다. 부산 지역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7% 급증했다. 숙박업 매출이 148.1%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음식점업(72.3%), 편의점업(71.0%), 이미용업(63.8%) 등이 뒤를 이었다. 상권별로는 영도의 외국인 매출이 259.1% 급증했다. 광안리(101.3%)와 서면(86.5%)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이번 분석은 대규모 K팝 콘서트와 같은 문화 콘텐츠가 소상공인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데이터로 입증한 사례"라며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해 데이터 기반의 정밀하고 과학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나선 경제계…기업 체험·장학사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경제계가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현장 체험과 장학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금융, 인공지능(AI), 콘텐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하나금융그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청년애 유스 브릿지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저마다의 도전과 고민을 안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여정을 응원한다"며 "경제계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경협이 지난 3월 하나금융그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제계가 보유한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경협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업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경제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대식 당일에는 하나금융그룹이 금융 진로 교육과 딜링룸, 화폐박물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어 8월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과 미래 기술 체험이 마련되며 9월에는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K콘텐츠 제작 현장을 견학한다. 10월에는 LG상록재단 화담숲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회복 활동을 진행하고 11월에는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자동차 제조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한경협과 EBS가 공동으로 멘토링데이와 성과공유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학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한경협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3개월 이상 사례 관리를 받은 17~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어려움, 경제적 취약성, 보호처분 종료, 자기주도적 자립 등 다양한 유형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 대학 진학 목표와 학업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과 학습 도구 키트가 지급된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경제계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멘토링에도 참여하며 진로 설계와 학업 역량 강화를 지원받게 된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성신양회, 직원 기부만큼 회사도 나눈다…1대1 매칭그랜트 도입
[파이낸셜뉴스]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는 임직원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임직원이 회사 기부약정시스템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성신양회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약정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기부약정기관은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태화복지재단 △마포애란원 △서울시립은평의마을 등 5곳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중기부, 포항에 인큐베이팅센터 운영...스타트업 해외진출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경북 포항에서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기부,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그룹,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함께 추진한 첫 민관협력 지역 첨단제조 창업거점이다. 스타트업이 연구·실험 단계의 기술을 실제 제품과 생산공정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입주기업은 제조 실증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또 RIST의 공정설계와 시험·분석 등 양산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기관은 포스코그룹의 투자·해외 진출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의 기관과 협력해 유망기업 발굴 및 산업단지 입주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첨단제조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보육하고 3∼5년 단위의 졸업체계를 운영해 신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민간 제조 인프라와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유망 제조 스타트업이 지역에 안착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GM 한국사업장, KSQI 자동차 AS 부문 8년 연속 정상…종합점수 93점
[파이낸셜뉴스]GM 한국사업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자동차 애프터서비스(AS)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KSQI 고객접점 조사는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 수준을 지수화한 평가로, 올해는 32개 산업군 132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면과 디지털 고객접점 두 분야로 나눠 평가하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찾는 '미스터리 서베이' 방식으로 우수 기업을 가렸다. GM 한국사업장은 종합점수 93점으로 자동차 AS 부문 1위에 올랐다. 복장·용모·이름, 응대태도, 적극성, 말투·어감·호칭 등 4개 항목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일관된 고객 경험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수상 기념 행사는 지난 21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렸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을 비롯해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송광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그룹혁신 그룹장, 김용호 GM 한국사업장 서비스센터 협회장, 이범진 바로서비스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8년 연속 1위는 고객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약속을 국내 고객들에게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GM 한국사업장은 현장 직원 상시 교육과 함께 정비 기술·진단 교육, 전기차 정비를 위한 중장기 인재 육성 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 장비와 빅데이터 기반 정비 진단·분석 시스템, 전국 공인 정비 네트워크도 갖췄으며,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와 픽업·딜리버리,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대기 시간과 이동 부담을 낮추고 있다. 한편 이번 AS 부문 수상은 올해 5월의 콜센터 부문 수상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는 KSQI 콜센터 부문에서도 2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으며, 연간 11만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한유원 '상반기 리테일·마케팅 동향 리포트' 첫 발간
[파이낸셜뉴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리테일·마케팅 동향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리포트에는 상반기 유통·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를 비롯해 유통채널별 환경 변화와 시장 동향, 기관 지원사업 우수사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실태, 소비·유통시장 주요 통계 등이 담겼다. 하반기 주요 지원사업 일정도 수록해 기업들이 필요한 사업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복잡한 시장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인포그래픽 등 시각화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리포트는 한유원 누리집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독자 만족도 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유원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하반기 리포트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이번 리포트는 유통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마케팅 정보를 담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현대차·기아·르노·한국GM·KGM, 27일부터 하계 무상점검 실시
[파이낸셜뉴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22일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이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GM, KG모빌리티 등이 참여하며 전국 2749개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 르노코리아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KG모빌리티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국GM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거점별로는 현대차가 블루핸즈 협력 서비스센터 1205곳, 기아가 직영 17곳과 오토큐 협력 서비스센터 747곳에서 운영하며 쿠폰을 내려받은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직영 7곳과 협력 356곳, KG모빌리티는 직영 2곳과 협력 56곳, 한국GM은 정비 기술 센터 3곳과 협력 372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엔진룸 오일류·냉각수·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 공조장치, 와이퍼, 퓨즈 등 여름철 필수 안전 항목을 두루 아우른다. 워셔액 보충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운행 중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각 제작사 긴급출동반에 연락해 인근 정비소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제4회 산학협력 컨퍼런스 개최..."학계 인재 90명과 배터리 기술 교류"
[파이낸셜뉴스]LG에너지솔루션이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서울대·KAIST·포항공대·고려대·연세대 등 국내 10여개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90여명을 한자리에 모아 제4회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시작한 이 행사는 학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R&D 소개 세션 △교수진 산학협력 과제 세미나 △석·박사 포스터 세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자리에서 30년 이상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특허 자산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배터리까지 아우르는 기술 리더십 전략을 발표했다. 교수진 세션에서는 전고체·바이폴라·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 ESS용 LFP와 고전압 미드니켈(Mid-N) 배터리 등 중저가 배터리 기술 향상 방안, 공정 고도화·소재 다변화·품질 최적화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석·박사 포스터 세션에서는 총 57편의 연구 주제가 소개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가운데 11건을 우수 포스터로 선정해 시상했다. 일부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함께 향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부대 행사도 풍성했다는 평가다. 분석랩과 코인셀 제조 자동화 현장을 둘러보는 연구동 투어가 진행됐고, 야외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포르쉐 타이칸, 캐딜락 리릭 시승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석식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돼 임직원과 교수진, 학생들이 연구 관심사와 협력 방향을 자유롭게 나눴다.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학계와 함께 쌓아온 협업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배터리 산업 성장을 이끌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윤진식 무협 회장 "美 비자 문턱 여전히 높아…민관 협력으로 개선 이끌것"
[파이낸셜뉴스]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 인력 파견을 가로막는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해 민간 통상 채널과 정부 협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한국무역협회는 22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윤 회장 주재로 '부울경 수출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신성장 산업 분야 강소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790억달러를 수출한 부울경은 국내 전체 수출의 15.9%를 담당하는 공급망 핵심 거점이다. 조선(부울경 내 수출 비중 75.7%), 정유(45.0%), 자동차(40.5%), 비철금속(40.3%) 등 기간 산업이 집중돼 있다. 이날 기업들은 △미국 E-2 비자 쿼터 확대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컨테이너 물량 확보 △친환경 선박기자재 실증 인프라 구축 및 전용 수출금융 확대 △알루미늄 원자재 수급 안정 및 납품 연동제 실효성 강화 △국내 부품·소재 기업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요청했다. 특히 E-2 비자 관련 논의가 집중됐다. E-2 비자는 미국에 일정 규모 이상을 투자한 기업이나 핵심 임직원에게 발급되는 투자·파견용 비이민 비자로, 투자 규모와 고용 창출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투자를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중소기업은 초기 발급 단계에서부터 허들을 넘기 어렵고, 이 때문에 현지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 인력을 제때 보내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공통된 호소였다. 윤 회장은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늘고 있는데 필수 인력 파견을 위한 비자 문턱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다"며 "민간 통상외교 채널을 통해 미 행정부와 주요 투자 지역구 연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개선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제조업 인공지능 대전환(AX)의 필요성도 도마에 올랐다. 무협 부산지역본부가 국내 무역업계 51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울경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63.0%가 단순 바코드 스캔 수준의 기초 단계에 그치고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68.0%는 사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전담 인력조차 두지 못한 실정이다. 윤 회장은 "정부가 지난 5월 내놓은 국내복귀(유턴) 재정립 및 촉진방안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제조 기반 투자와 AX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책 건의를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유니티, 글로벌 컨퍼런스 첫 주자 '유나이트 서울 2026' 성료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게임 엔진회사 유니티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유나이트 서울 2026은 글로벌 유나이트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개최됐다.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유니티 글로벌 리더들이 직접 키노트와 기술 발표에 참여했으며 국내외 게임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업계 관계자 등 약 29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플랫폼 '유니티 7'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게임 제작 방식과 유니티의 중장기 기술 전략을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와 공유했다. 특히 실제 게임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네트워킹과 현장 부대 프로그램도 열렸다. '조코딩 X 유니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에서는 약 74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조코딩과 김재익 유니티 시니어 애드버킷이 참가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또한 유니티 기반 국내외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임 쇼케이스에 많은 이용자들이 찾았고, '인디 릴레이 토크'에서는 인디 개발자들이 서로의 개발 스토리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는 새로운 기술에 누구보다 먼저 뛰어드는 얼리어답터이자 솔직한 피드백으로 기술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개발자들과 영감 및 성장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유니티의 새로운 기술과 글로벌 비전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홈앤쇼핑, 알러셀 냉감 토퍼·베개 방송 "기능 저하 최소화"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은 알러셀 에어쿨링 냉감 매트리스형 토퍼와 냉감베개를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매트리스형 토퍼와 냉감베개 각각 2개로 구성됐다. 오는 25일 오후 1시 50분과 오후 7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쿨드론' 원사를 사용해 쿨링감을 강화했고 고기능성 소재로 세탁과 건조 후 기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원단의 큐맥스(Q-MAX·접촉 냉감지수)는 0.197로 측정됐으며 기존 알러셀 토퍼보다 두께감을 두 배 높였다. 입체 봉제 4분할 구조의 냉감베개는 슈퍼싱글·퀸·슈퍼킹·라지킹 등 사이즈를 준비했다. 어린이 제품 공통안전기준을 통과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필링 및 방오성 테스트도 마쳤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OLED 기술력 집결한 LG디스플레이…게이밍·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K디스플레이]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6'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라인업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차별화에 속도를 낸다. 휴머노이드용 플라스틱 OLED(P-OLE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게이밍·정보기술(IT)·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OLED 경쟁력을 앞세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6'에 참가해 '일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다양한 OLED 기반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비전 △홈 △워크 △모빌리티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비전존에서는 4세대 OLED 핵심 기술인 탠덤 기술을 적용한 83인치 OLED TV 패널과 모니터·IT용 OLED 패널을 활용한 미디어월을 선보이며 OLED 사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P-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차세대 응용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홈존에서는 게이밍 OLED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신제품인 24.5인치 540헤르츠(Hz) 게이밍 OLED를 비롯해 27인치 DFR 720Hz 게이밍 OLED, 39인치 21대9 5K2K 게이밍 OLED 등을 전시했다. 이들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주사율과 휘도, 응답속도를 구현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거실 환경을 구현한 공간에서는 탠덤 WOLED TV 패널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적녹청(RGB) 탠덤 2.0'을 적용해 최대 4500니트 밝기와 0.3% 미만의 반사율을 구현,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워크존에서는 27인치 5K OLED 패널을 처음 공개했다.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적용해 그래픽 작업과 의료, 금융 등 전문 분야에서 요구되는 화질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16인치 노트북용 OLED와 태블릿·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OLED 등 IT 제품군도 함께 전시했다. 모빌리티존에서는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인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다. 48인치 필러투필러(P2P) 디스플레이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을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워크존에 전시된 27인치 5K OLED 패널은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콘텐츠 구현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K디스플레이 2026은 기술 중심 회사로서 경쟁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OLED 혁신 기술을 통해 시장 차별화를 실현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성장 가속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