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최신 뉴스

이청 삼성D 사장 "디스플레이 대변환기…휴머노이드 등 새 시장 열려" [K디스플레이]
[파이낸셜뉴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이 "지금 디스플레이 산업은 대변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변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혁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유기적인 산업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6(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환영사에서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하나의 기술이 다른 기술을 대체하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다양한 기술적 전환이 동시에, 여러 갈래로 빠르게 이뤄지는 복합 기술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디스플레이 시장 기술의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가운데 폴더블·롤러블·스트레처블·투명 같은 혁신적인 폼팩터가 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올레도스, 레도스, 마이크로 LED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우, 인공지능(AI)과 맞물려 XR, AR 등으로 경계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의 확산은 산업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 사장은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확대는 고성능 디스플레이와 광학 부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고,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되는 기기들은 저전력·고화질 패널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 글라스, AI 엣지 디바이스, 휴머노이드 등 이제까지 우리의 주력이 아니었던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이 빠르게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변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제언이 따랐다. 이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대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이 맞물릴 때 K-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번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소진공,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로 넓힌다...소상공인 모집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달 4일까지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활용)'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600개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도와 성장 단계에 맞춰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마존, 쇼피, 큐텐재팬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플랫폼 매출이 1만5000달러 이하인 기업에는 플랫폼 운영 컨설팅과 키워드·배너 광고, 리뷰체험단 등을 지원한다. 1만5000달러를 초과한 기업에는 인플루언서 홍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등 간접 홍보를 지원한다. 우수 성과 기업은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획전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또는 소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는 마케팅이 중요하다"며 "해외 온라인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LS, AI·디지털 실무인재 키운다…'K뉴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LS그룹이 정부 지원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디지털·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LS그룹 계열사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S그룹의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오는 26일까지 'LS JUMP-UP 부트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만 15세 이상 35세 이하 취업준비생 가운데 합숙교육이 가능한 약 3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숙식, 개인 노트북, 생성형 인공지능(AI) 계정이 무상 제공되며 월 최대 30만원의 훈련장려금과 별도 교통비도 지원된다. 교육 과정은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바이브 코딩 기반 웹 개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AI 에이전트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예지보전 시스템과 웹 애플리케이션, 설비 이상탐지 AI 에이전트 구축 프로젝트와 해커톤에 참여해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S그룹 사업장 견학을 통한 제조산업 가치사슬 이해, 기획·문서작성 교육,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LS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제조업 디지털 전환 흐름을 이해하고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S미래원 관계자는 "이번 부트캠프는 정부의 공신력 있는 교육 제도와 LS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차별화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원하는 분야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뉴딜 아카데미는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춰 기업이 교육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청년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에쓰오일, 바이오선박유 공급 개시..저탄소 해운연료 시장 대응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국제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선박유(B30 VLSFO) 공급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B30 VLSFO는 바이오연료를 30% 혼합한 선박용 연료다. 바이오선박유는 기존 초저유황연료유(VLSFO)에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를 혼합한 선박용 연료로, 별도의 선박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저탄소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바이오선박유의 원료 조달부터 블렌딩, 저장, 공급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울산 권역에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온산공장에서 생산한 VLSFO와 울산 지역의 바이오연료 생산시설 및 저장 인프라를 연계해 원료 조달부터 블렌딩, 저장, 공급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권역에서 수행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를 최소화하고 공급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울산항은 자동차운반선을 중심으로 바이오선박유 수요가 높은 항만으로, 에쓰오일은 주요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바이오선박유 시장에서는 제품 품질뿐 아니라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효율적인 공급체계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기존 벙커링 사업 경쟁력과 온산 지역의 우수한 공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저탄소 연료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바이오선박유 공급을 시작으로 친환경 연료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변화하는 국제 해운시장과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

까사미아, 거실·다이닝 홈오피스 가구 '아크' 출시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는 아치 디자인을 적용한 홈오피스 가구 '아크'(ARC)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아크 시리즈는 5단 책장, 하부수납책장, 수납장, 데스크로 구성됐다. 직선 위주의 오피스 가구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아치 모티프를 전면에 적용했다. 책장 상단은 오픈 구조로 설계해 책은 물론 오브제와 식물까지 돋보이게 했다. 수납장은 복도장이나 다이닝장, 거실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부수납책장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선반을 넣어 수납 효율을 끌어올렸다. 데스크는 1400㎜와 1600㎜ 두 가지 규격으로 선보였다. 색상은 화이트 우드와 브라운 우드로 구성됐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홈오피스 가구 기능성에 까사미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집 안 어느 공간에서나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주거 방식과 공간 활용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이기는 기술' 실현한 LG엔솔, 글로벌 특허 10만건 달성 이정표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지식재산권 패권 경쟁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 중 특허출원 수가 10만건을 돌파, 압도적인 이정표로 기술리더십을 증명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글로벌 특허 등록 약 5만9000건, 출원 기준 10만건을 돌파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 중 특허 출원 수가 10만건을 기록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같은 성과는 미래 성장 동력을 향한 강력한 투자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3년 배터리 업계 최초로 연간 연구개발(R&D) 비용 1조원의 벽을 넘었고, 지난해에는 1조3277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액을 기술 개발에 투입햤다.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산업의 기본이 되는 원천 특허부터 차세대 기술까지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LG에너지솔루션은 이기는 기술을 뜻하는 '위닝테크(Winning Tech)'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사가 따라잡을 수 없는 혁신 기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대표적인 위닝테크 기술로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가 제시된다. 46시리즈는 기존 2170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과 출력이 최소 5배 이상 높고, 생산 효율성이 뛰어나 전기차 주행거리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각형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LMR 배터리는 코발트 함량을 대폭 줄여 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차세대 양극재 기술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약진은 돋보인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바꾼 배터리로,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며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고 외부 충격에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1兆 육박 말레이시아 중거리 방공망, 韓-土-中 대결되나
#OBJECT0# [파이낸셜뉴스] 1조원 규모에 달하는 말레이시아 중거리 방공망 사업을 놓고 한국과 튀르키예, 중국이 물러설 수 없는 '수주 혈투'에 돌입했다. 중동 시장을 석권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요격미사일 '천궁-II(M-SAM2)'가 아세안(ASEAN) 진출의 선봉에 선 가운데, 튀르키예 로켓산과 중국 북방공업그룹이 가세하며 동남아 방산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3파전이 막을 올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사업이 한층 주목받는 이유는 인접국 인도네시아의 천궁-II 도입 움직임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의 국방·안보 전문 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DSA)는 최근 인도네시아가 천궁-II 요격 미사일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국방군수청은 최근 LIG D&A에 천궁-II 구매의향서(LoI)를 전달했다. 해당 건에는 다기능레이더(MFR), 수직발사대, 교전통제소, 발사대 차량 등 완전한 작전 운용 능력을 갖춘 천궁-II 2개 포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영국·스웨덴·러시아 계열 방공망을 혼재해 운용하며 부품 조달과 유지비, 통합 운용에서 한계를 겪어온 인도네시아가 천궁-II에 러브콜을 보낸 이유다. 이 같은 인도네시아의 행보는 말레이시아 군당국을 자극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동남아 최초의 천궁-II 도입국이 될 경우, 말레이시아 역시 군사·정치·산업적 측면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IG D&A는 말레이시아 맞춤형 제안을 통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LIG D&A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9400만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방공망 수출의 물꼬를 텄다. 함정 방어 유도무기인 해궁의 첫 해외 수출 사례로, 튀르키예 STM사가 건조하는 말레이시아 해군 연안초계함에 탑재될 예정이다. 임무 장비와 체계 종합에 강점을 지닌 LIG D&A가 해외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수출을 이끌어낸 새로운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다. 말레이시아와의 방산 협력 인연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지난 2023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FA-50 경공격기 18대 구매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첫 인도는 올해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방산업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완전히 새로운 공급선을 찾기보다 이미 협력 경험이 있는 한국의 천궁-II를 도입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유럽 대비 5천만원 싸다'..볼보, 전기 세단 ES90 승부수
[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고급 전기 세단 ES90을 공개, 7294만원부터 시작하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비 1000만원, 유럽 주요국 대비 5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에 ES90을 판매하는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초반부터 높은 상품성과 공격적인 가격경쟁력으로 앞세워 초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ES90 국내 런칭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S90은 그 어떤 브랜드와 비교해도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면서 "ES90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할 모델이 싱글 울트라버전으로 8055만원인데, 여러 혜택을 적용하면 최신 편의 사양을 모두 갖춘 싱글 울트라버전을 7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렇게 공격적인 가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책정한 것"이라면서 "공격적인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ES90을 경험하시고 이를 통해 볼보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넘버원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ES90을 1000대 이상, 내년에는 3000대 이상으로 판매 대수를 늘린다는 목표 아래, 내년에는 전기차만 1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독일 브랜드들을 넘어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마진 포기'까지 언급, 압도적인 가격 공세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대표는 "본사에서 ES90을 저희에게 줄수록 손해지만, 한국 시장이 5~10년 뒤에 더 크게 발돋움하면 오늘은 마이너스라도 나중에 더 수확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ES90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넘버1이 되기위해 투자도 많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S90의 국내 판매 트림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7294만원,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울트라 8055만원, 트윈 모터 플러스 7960만원, 트윈 모터 울트라 8741만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9541만원이다. 가격 측면 외에도 ES90은 기존 세단과는 확실한 차별화를 보였다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조했다.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결합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모델로,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인상적인 주행 거리, 고속 충전과 고효율을 위한 800V 기술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최대 350kW 급속(DC) 충전 환경 기준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 시 최대 706km(유럽 국제표준시험주행방식. 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상위 울트라 트림은 고속 주행에선 안정적인 주행성을 구현한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기법을 통해 풍절음을 최소화하고 노면의 소음을 최대한 억제시켜, 앞 좌석은 약 68dB, 뒷좌석은 70dB 미만의 정숙한 실내를 구현했다. 이 대표는 "ES90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세단의 헤리티지에 SUV의 실용성을 더한 이 시대 가장 잘 맞는 차"라고 정의했다. 이어 "ES90은 최저 지상도가 일반 세단보다 20% 이상 높게 세팅돼 가장 잘 나가는 SUV보다 높게 설정됐다"면서 "SUV만큼이나 넓은 편안한 시야에서 운전할 수 있고, 최대 적재공간이 일반 세단에 비해 3배 이상 크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부산창경센터, '플러그 인, 후쿠오카 #13' 참여 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플러그 인, 후쿠오카 #13'에 참여할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후쿠오카 현지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투자자, 기업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일대에서 후쿠오카 지쇼, 후쿠오카 그로우쓰 넥스트, CIC 후쿠오카 등 현지 민·관 파트너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후쿠오카의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이노베이션 행사인 '라멘 테크 2026'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규모와 현지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 라멘 테크 2026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후쿠오카 텐진·다이묘 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는 도시형 글로벌 이노베이션 행사다. 선정 기업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라멘 테크 전시부스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후쿠오카 지쇼와 공동 진행하는 메인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함께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라멘 테크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모집 분야는 'AI' '피지컬AI·로보틱스' '에그테크' '헬스케어·바이오'로, 모집 규모는 총 5개사다. 참여 자격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가운데 부산 소재 스타트업 2개사와 전국 소재 스타트업 3개사다. 부산 소재 기업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소재 기업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평가는 내달 5일 일본어 또는 영어 발표를 포함한 온라인 평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최종 선정 결과는 익일(6일)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모집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스타트업 유치와 창업생태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후쿠오카 현지에서 투자자, 기업,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AI, 피지컬AI, 로보틱스, 에그테크,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야~호' 리센느부터 NCT 위시까지…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 달군다
[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가 K팝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공연과 물놀이를 결합한 '워터 뮤직 풀파티'를 앞세워 여름 성수기 고객 잡기에 나선다. 리센느, NCT 위시, 더윈드 등 대세 아이돌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존과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까지 더해지며 여름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번 주 캐리비안 베이 '워터 뮤직 풀파티'에서 K팝 스타들의 스페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워터 뮤직 풀파티는 최대 2.4m 높이의 인공파도 속에서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대표 여름 콘텐츠다. 공연은 오는 24일 글로벌 아이돌 그룹 NCT 위시를 시작으로 25일 보이그룹 더윈드, 26일 걸그룹 리센느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리센느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유행어 '야호'를 탄생시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곡 '러브어택', '프리티걸' 등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공연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워터 뮤직 풀파티는 다음 주에도 대형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오는 28일 피프티 피프티, 31일 비투비 민혁이 출연하며 8월에는 루시, 원호, 김하온, 다영, 나우아임영, 아이브 등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여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 연출도 한층 강화됐다. 워터캐논과 워터건 등 특수효과를 음악에 맞춰 운영하고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 중계해 파도풀 어디에서나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레게 아티스트 오운은 특별 MC로 참여해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DJ 반달록과 미우의 디제잉 공연도 매일 펼쳐진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9월 6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헬로 썸머 파티'를 운영하며 8월 30일까지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이 당일 원하는 시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 파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대한항공, 폭염 속 현장 안전관리 강화…온열질환 예방 총력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공항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옥외 작업이 많은 화물·정비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응 장비를 확대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과 램프(Ramp) 현장, 항공기 정비고 등을 방문해 자사 및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과 협력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물터미널을 시작으로 램프 현장과 항공기 정비고를 차례로 방문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쿨링티슈와 분말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올여름 폭염 대응을 위해 이동식 대형 서큘레이터를 시범 도입했다. 작업 공간 내 공기 순환을 통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장비로, 인천 화물터미널과 인천공항·김포공항 항공기 정비고, 부산 테크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총 5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냉각조끼와 바디팬,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쿨토시와 쿨스카프, 얼음생수, 이온음료, 포도당 사탕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상시 지급하고 있다.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작업 특성을 고려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안전 운항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절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가장 빛나는 오후" 세라젬, 웰니스 토크 콘서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고객 10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웰니스 토크 콘서트 '세라젬 드 애프터눈'을 진행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100세 인생을 하루에 비유했을 때 50대는 정오를 막 지난 '가장 빛나는 오후'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라며 "인생에서 가장 활기차고 풍요로운 시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아 고객들과 건강한 삶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세라젬이 제안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세븐 해빗'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함께한 1000명 고객들은 건강은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스스로의 삶을 돌보는 다양한 웰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에 앞서 세라젬 이경수 대표는 오프닝을 통해 가장 빛나는 오후를 주제로 기획한 이번 토크 콘서트 의미를 소개했다. 아울러 세라젬이 추구하는 건강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에는 이경수 대표를 비롯해 방송인 박미선,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홍정기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방송인 박미선은 '빛나는 오후를 위한 쉼표, 나를 돌보는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정기 교수는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생활 습관과 운동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즉석으로 참여해볼 수 있는 건강 테스트도 유도하며 고객 참여도를 높였다.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환희가 '가슴 아파도', '무정 부르스' 등을 불렀다. 세라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는 오래 사는 것만큼 어떻게 건강하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세븐 해빗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나누고 일상 속 웰니스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대동, 국립식량과학원과 노지 콩 정밀농업 모델 개발
[파이낸셜뉴스] 대동이 국립식량과학원과 4년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노지 콩 정밀농업 모델 개발에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동이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대동이 새만금에서 추진해온 정밀농업 확장 전략 연장선에 있다. 대동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전북 김제시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내 농경지에서 지역 영농조합법인들과 밀, 콩 등 기초식량작물에 대한 정밀농업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고도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이라며 "여기에 이번 국립식량과학원과의 국책과제 참여로 정부기관 협력까지 더해지며, 새만금을 거점으로 한 대동의 정밀농업 저변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주관 국책과제 '밭농업 생산성 증대 기술 개발' 일환인 이번 사업은 들녘단위 노지 콩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 관리 체계화 및 들녘단위 통합 관리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동은 이를 위해 10ha 규모 새만금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노지 콩 정밀농업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대동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스마트 작업기를 활용한 들녘단위 정밀 농작업 실증, 드론 기반 원격탐사 모니터링을 맡아 재배지별 생산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대동은 지난 상반기 경운·파종·시비 단계 실증에서 성과를 확인했다. 토양 스캐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변량시비로 비료 사용량을 관행 농업 대비 20% 절감했다. 인공지능(AI) 트랙터 기반 무인 자율주행 경운으로는 유인 운행 대비 노동력을 70%까지 줄였다. 올 하반기에는 생육관리와 수확 단계까지 실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넓은 필지 생육 영상을 수집·분석해 생육 편차와 이상 구역을 신속히 파악해 사람이 필지 전체를 일일이 점검하는 데 드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드론 방제와 드론 추비로 방제·시비 노동력을 덜고, 자율주행키트를 부착한 콩 콤바인을 투입해 노동 강도가 높은 수확 작업 부담까지 낮출 계획이다. 김민성 대동 정밀농업서비스사업팀장은 "정부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노지 콩 재배 생산성과 일손 절감이라는 실질적 과제를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 풀어가고 있다"라며 "새만금에서 검증한 노지 콩 전주기 정밀농업 모델을 완성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인천공항, 폭염 속 보안요원 안전 챙긴다…현장 합동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이 폭염에 노출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항 보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줄여 성수기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과 함께 '공항보안요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인천공항 외곽 보안초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과 이동현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항공기 이동지역과 공항 외곽 보안초소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근무지를 찾아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보안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 동안 근무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상시 체온 측정과 휴게실 냉방시설 점검, 폭염 취약 시간대 휴식시간 확대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은 "성수기 기간 공항 이용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와 협력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보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LIG D&A, 국방 AI 지휘체계 개발 착수…'작전계획 자동화'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LIG Defense&Aerospace(LIG D&A)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군 지휘관의 작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국방 AI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고 작전 방책까지 제시하는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군의 지휘결심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국방 AI 기술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기반 사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AI 기반 지휘통제체계 고도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IG D&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국방 ICT 연구개발(R&D) 과제인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체계' 개발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오는 2029년까지 전장 상황을 분석해 지휘관의 작전계획 수립을 자동화·지능화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은 방대한 전장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장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한 뒤 지시 단계까지 연결되는 데이터 처리 체계를 구축해 기존보다 작전계획 수립 시간을 단축하는 지능형 지휘체계를 구현한다. 사업은 '국방 AI 전용 빅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을 전제로 추진된다. 분산된 전장 정보를 하나의 공유 저장소로 통합한 뒤 '지능형 사실 분석', '상황 전개 예측', '지시적 AI 기반 방책 자동 생성' 기술을 연계해 지휘결심을 지원하는 구조다. 각 기술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실제 작전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지휘지원체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과제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해 모비젠, 인피닉 등 산·학·연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향후 소요군 실증을 통해 핵심 기술의 성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LIG D&A 관계자는 "AI를 기반으로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해 미래 국방 지휘체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전 적용이 가능한 국방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