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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 구단과 1년 계약 체결 ‘연봉은?’

입력 2014.10.01 13:23수정 2014.10.01 13:23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 구단과 1년 계약 체결 ‘연봉은?’



박지성 맨유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1일 "박지성이 맨유의 앰버서더(홍보대사)를 맡기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10월 1일에 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들에 이어 역대 7번째 영광을 얻게 됐다. 특히 박지성은 비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도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이름을 올려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박지성은 1년간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한다.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천만원을 받는 조건이다.

박지성 맨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맨유, 축하드려요", "박지성 맨유, 사실이었네", "박지성 맨유,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박지성 맨유, 역시 박지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